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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JTBC 노래대결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에서 '엉짱' 홍혜린(32, ㈜레지오엑스)이 선보인 요가동작 메뚜기 자세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메뚜기 자세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선보여 대중들에게 알려진 동작으로, 요가 전문가에 따르면 요가자세 중 최고난도에 속한다. 유연성이 확보돼야하고, 하체·코어 근력이 상당해야만 소화할 수 있는 동작이다.

이 자세는 허리, 엉덩이의 군살을 제거하고 힙업이 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장·허리를 강화시켜주며, 소화불량을 해소해준다. 하지만 쉽지 않은 동작이기에 초보자들은 주위를 요하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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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에서 홍혜린은 자신을 요가강사로 소개하며, 무대에서 메뚜기 자세를 선보였다. MC 장윤정 및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현재 그녀는 '수리야 요가원'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실 홍혜린은 요가강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보디피트니스 선수다. 그녀는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요가를 배우고, 웨이트 운동을 시작했다. 홍혜린의 체형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 가까우며, 탄력 있는 '엉덩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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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몬스터짐이 주최한 '올스타클래식'에서 홍혜린은 '엉짱'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힙 주변 근육이 발달된 그녀는 '올스타클래식' 출연이후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면서 스타 덤에 올랐다.

홍혜린은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 중이다. 그녀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대중들에게 헬스, 요가, 오피스 요가, 건강음식 등에 대한 주제로 방송하고 있다.

■ 보디피트니스-요가강사 홍혜린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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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피트니스코리아 머슬매니아 아메리카 세계대회선발전 여자1위
2010년 피트니스코리아 머슬매니아 아메리카 세계대회선발전 여자부 2위
2010년 피트니스코리아 머슬매니아 아메리카 세계대회선발전 미스비키니 3위
2012년 피트니스코리아 대한보디빌딩협회 피트니스엔젤TOP6
2012년 피트니스코리아 머슬매니아 아메리카 세계대회선발전 미스비키니 3위 피규어 2위
2014년 올스타클래식 출전(엉짱으로 MVP만큼 큰 관심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