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적극성에서 갈린 승부였다. 초반 러쉬로 6개의 어드밴티지를 얻어낸 김정철이 주짓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철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 위치한 몬스터짐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1 몬스터짐 주짓수 챔피언십 -76kg급 8강 토너먼트 장찬주와의 결승전에서 0대0으로 마무리했지만, 6개의 어드밴티지를 따내며 판정승했다.

김정철은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으로 따낸 6개의 어드밴티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장찬주를 제압,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초반부터 두 선수는 치열하게 맞붙었다. 김정철은 적극적인 러쉬를 통해 장찬주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어드밴티지를 2개 얻어내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김정철은 경기 중반까지 상대를 탑포지션에서 몰아붙이며 6개의 어드밴티지를 얻어냈다.


하지만,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기에 장찬주도 충분히 역전의 기회가 있었던 상황, 경기 종료를 1분 남겨두고 장찬주가 반전을 위해 움직였다.

장찬주는 김정철을 스탠딩 상황으로 가져가면서 테이크다운과 동시에 백마운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정철이 기술이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어해냈고, 결국 초반에 얻은 어드밴티지를 끝까지 지켜낸 김정철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영상=몬스터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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