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이성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동안 활동을 안하다가 몇몇 지인분들의 요청에 힘입어 다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요즘들어 질문이 여기저기에서 자주 들어와서 이 부분을 칼럼으로 작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칼럼당 두어가지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형식으로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작성하는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질) 몇회씩 몇세트를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가요?

 

 

답) 통상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세트법은 한 부위 4-5 종목을 3-5세트, 8-15회 정도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가 높은 운동이 있고, 아직은 느낌을 잘 못살리는 운동이 있을 것입니다.

잘하는 운동은 5세트 이상으로 보다 많은 세트를 해서 운동효과를 높이고,부족한 운동은 잘하기 위해 연습한다는 개념으로 3세트 정도 실시하면 될 것입니다. 횟수의 경우 잘하는 운동은 횟수를 줄여 무게를 높여도 느낌이 잘오는 운동이 있고, 무슨 부위 운동을 하는 지 모를 정도의 느낌을 못찾는 운동이 있습니다.

1-4회 안쪽의 횟수는 보디빌딩에서 크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치 않기 때문에 느낌이 잘오는 운동의 경우 6-8회 정도의 무게로 강도있게 훈련하시고,부족한 운동은 10-15회, 혹은 더 많은 횟수로도 운동에 대한 적응도와 느낌찾는 것에 주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질) 안녕하세요. 플렉스골드 먹으면서 운동 중인 회원입니다.  라잉 프렌치 프레스 할때 도움 없이 10kg 로만 7세트 정도 할수있는 힘은 되는데 12.5넘어가니 왼쪽 손목에 무리가 오는군요. 질문입니다. 이럴경우 손목보호대를 차고 15kg으로 넘어가는게 좋은건가요 아니면 손목 보호대없이 보조자 도움으로 12.5, 15kg차근차근 적응해 나가야하는건가요?

 

 

답) 팔운동의 경우 무게보다는 고립과 자극이 중요합니다. 일단 삼두에 자극보다는 무게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 정도의 무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중에 10kg으로 몇회가 가능하신지가 안적혀있어 애매하지만, 12.5kg 부터 손목에 무리가 온다면 자세가 안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를 쥐는 위치가 손가락과 가까운 쪽은 전완근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손목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뺨을 때려도 손목과 가까운 쪽으로 때릴때 훨씬 강합니다. 배구의 스파이크도 마찬가지이구요. 삼두 운동뿐만 아니라 이두 운동도 마찬가지고, 운동을 할때 바에 힘을 실어주는 손바닥의 위치에 신경을 써보도록 하세요.
그럼에도 손목에 무리가 온다면 아직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무게일 수 있으니 손목보호대를 하시고 차근차근 적응해 나가셔야 할 것입니다.

 출처) http://www.spomax.kr/shop/board/list.php?id=mentoring <-참고로 이곳에 질문해주셔도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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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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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별 운동의 횟수와 세트수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을 드리면 대근육군과 소근육군의 전체 세트수는 어느 수준이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운동시 부위별 운동종목의 가지수는 4~6개가 되겠지만 이 운동들의 총 셋트수를 더했을 때

     

    대근육(가슴, 등, 하체)은 총 24세트, 소근육(어깨, 팔)은 총 16세트 이렇게 말씀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정해진 규칙은 없겠지만 적정한 총세트수라는 것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2014. 06. 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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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세트수에 정해진 규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시간을 좀더 신경씁니다. 적은시간안에 강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 대근육은 한부위에 1시간정도, 소근육은 30~40분정도 하고 있습니다. 굳이 세트수로 따지자면 대근육은 20~25세트, 소근육은 15세트정도 되는것 같아요. 각 부위에 첫종목은 5세트이상, 그 이후부터는 한종목당3세트정도 훈련합니다.
    2014. 06. 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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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2014. 06.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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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성현 선수를 좋아하는 1人입니다.

    느낌을이 가장중요하겠지만 벌크업시 고중량 저반복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부분은 신경안쓰고 횟수를 저렇게 해두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참! 어깨운동시 계속 무게를 내가 6개까지 할 수 있는 무게까진 하는데요

    그것이 부담이 가서인지 어깨가 아픈점은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 지 조언부탁드립니다.^^

    2014. 06.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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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자세로 자극점을 잘 찾는 선에서 고중량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목표로한 운동이 자세조차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중량은 큰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그럴 경우 어느정도 고반복을 통해 자극점을 찾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자신이 컨트롤하기 힘든 중량은 벌크업일 때도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보며, 횟수의 경우 저는 고중량은 4,5회까지도 다루기도 합니다.
    어깨운동시 아프다는 것은 너무 포괄적이라 제가 지적을 해드리기가 힘들어요. 프레스시 팔꿈치가 너무 뒤쪽으로 빠져도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자세적인 부분을 신경써보시고, 어깨나 가슴운동 전에는 꼭 회전근개 스트레칭 (익스터널&인터널 로테이션) 을 실시해주세요~
    2014. 06. 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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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2014. 06.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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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가장 궁금했던 부분 중에 하나였는데 좋은 팁을 주시네요..


    2014. 06. 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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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2014. 06. 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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