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블루윙즈가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해 아시아 최대 높이를 갖춘 대형 LED 광고 기기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인 LED 광고기기는 기존 K리그 구단들이 사용하는 LED 광고기기 보다 무려 30cm가 높은 1.2M 높이로 아시아축구시장에서도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으며, 수원삼성을 비롯하여 총 11개 K리그 구단의 LED 광고기기를 운영하고 있는 LED 운영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에이엠지가 K리그 상황에 맞춰 특수 제작한 제품이다.

수원삼성이 이번에 도입한 LED 기기는 높이 뿐 아니라 컬러, 밝기, 방수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픽셀 피치 10mm, 밝기 8,500nit, 시야각 160º(수평, 수직), 리프레시 속도 Min 25,000 Hz의 사양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방수와 강한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국내 LED 광고기기 중 최고수준의 1조 컬러 이상을 구현하며 주간 및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이 가능합니다. 수원삼성축구단은 최신 LED 기기를 통해 광고 송출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 삼성의 오동석 단장은 "아시아 최대 높이의 대형 LED 광고기기 도입은 대한민국 스포츠 광고 시장의 새로운 지평이라고 평가한다”며 “광고효과를 극대화하여 수원삼성과 함께하는 광고주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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