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자본 유입으로 본격적인 선수 보강을 시작한 뉴캐슬이 미드필더의 무게감을 더할 선수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유럽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뉴캐슬은 브루노와 계약할 예정이다. 지난 몇시간 동안 브루노와 에이전트는 뉴캐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브루노의 영입이 가까워졌음을 이야기했다.

리옹과의 이적료 협상도 진행되고 있다. 뉴캐슬은 리옹에게 4000만 유로(약 540억 원)를 제의했으며 큰 틀에서 합의를 마쳤다. 세부내용이 아직 누락되었다고 로마노 기자는 덧붙였다.

리옹의 미드필더를 이끌고 있는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탁월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미드필더를 조율하며 리옹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도 25경기에 출전해 6개의 도움을 올리며 리옹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 브라질의 금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에콰도르에 머물고 있는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브라질로 귀국하는 즉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로마노 기자는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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