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의 핵심인 미토마 카오루가 벨기에 생활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에 본격 입성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미토마 카오루가 브라이튼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튼과 계약을 맺은지 1년 만이다.

2020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한 미토마는 리그에서만 13골을 집어넣는 등 37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에는 2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 유럽 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브라이튼 이적을 확정지었지만, 취업 비자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벨기에의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1시즌을 소화한 미토마는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29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유럽 무대에 연착륙했고 더이상의 임대생활 없이 브라이튼 합류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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