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6 13:52
득점력 빈공에 시달리는 수원 삼성이 고대하던 공격수 자원 영입에 성공했다.
수원삼성축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과 MVP를 수상한 안병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병준은 5일 팀훈련에 합류하며 실전 투입 준비에 돌입했으며 계약기간은 1년6개월+옵션, 등번호는 22번으로 정해졌다.
재일교포 출신인 안병준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19년 K리그2무대를 밟았고, 2020년(21골)과 2021년(23골) 2년연속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는 등 K리그에서 56골8도움(91경기)을 기록한 최고의 골게터로 명성을 쌓았다.
오른발, 왼발, 헤더 능력을 고루 갖췄고, 스피드, 수비가담능력, 1대1 결정력 등 전형적인 육각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K리그에서 검증된 골잡이 안병준 선수가 가세함으로서, 공격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준은 ”한국축구 역사를 통해 이름난 빅클럽의 일원이 되어서 영광이다”며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병준 영입의 반대급부로 이한도가 부산 아이파크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와 별개로 미드필더 김상준을 6개월 단기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사진=수원 삼성
!['벨기에 생활 끝'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 브라이튼 합류 [오피셜]](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monsterzym-news/news/2y6lskG4kvAI60DcHWTVJI05iyHwk1oWQU6iV9N8.jpeg)
![영입에 방점 찍은 부산, 서울에서 정원진 영입 확정 [오피셜]](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monsterzym-news/news/zM6rJNjvX6KXw7XcHsZpcXXwjk2djLIxA24BbmWd.png)
![라마스와 작별한 대구FC,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페냐 영입 [오피셜]](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monsterzym-news/news/HL823PVBLIWaQFzAIiOb0cKEIrrj51AvMF2QxizK.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