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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8은 많은 인기를 끌었던 보충제입니다. 기존의 보충제는 유청단백질(Whey Protein)위주였다면, Phase8은 우유단백질(Milk Protein)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다양한 6가지 단백질을 사용해서 빠르게 흡수되는 단백질과 느리게 흡수되는 단백질을 사용하여, 상시용으로 먹기 좋도록 만든 제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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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페이즈는 다양한 단백질을 사용해서 오랜시간동안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퀄리티와 배합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가루가 너무 많이 날린다는 점. 칼슘함량이 정확하게 표기되지 않은 점. 애매모호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점등을 스포츠 사이언스팀은 지적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리뉴얼 소식이 나타났고, 그 때문인지 포대 제품이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4.6Lb 사이즈 제품만 판매가 되면서, 벌크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가격 이점이 사라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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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제품은 예전 표기 미스였던 칼슘 함량이 제대로 표시되었습니다. 우유단백질(Milk Protein)이 들어간 제품은 칼슘함량이 높아야 했으나, 저번 Phase8 제품에서는 낮은 칼슘함량 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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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구성은 조금 파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6가지의 단백질 배합에서 7가지 단백질 배합으로 바뀌었습니다. 97% WPI가 들어가긴 했지만, 사실상 5번째 오는 단백질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듭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기존 우유단백질(Milk Protein) 함량을 우선시하던 보충제였지만, 유청단백질(Whey Protein)함량이 높아졌습니다. 이로써, 운동후에도 먹을 수 있는 보충제가 되었지만, 상시용으로의 적합성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배합이 깔끔하게 바뀌였습니다. 맛에 대한 조성도 바뀌었고, CreamerGum Blend도 바뀌었습니다. 전 제품은 너무 걸쭉한 느낌이 강해서 불쾌하였고, 가루가 너무 많이 날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제품을 아직 테스팅은 해보지 못했지만, 이 부분이 보완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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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용 제품중에서 가장 우유단백질(Milk Protein)이 많은 제품은 Monster Blend, Phase8, Syntha-6 Isolate 제품들은 유청단백질(Whey Protein)이 많은편이지만, 우유 단백질(Milk Protein)도 높은 함량을 보입니다.


MONSTERZYM SPORTS SCIENCE TEAM

기사작성: 현대진, 이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