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의 SPORTS SCIENCE는 자주 보이는 성분인 Choline이란 성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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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은 Trimethylethanolamine(TMEA) 또는 Choline Bitartrate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은 체내에서 영양소를 통해 ATP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 세포 내에서 대사되며 베타인, Trimethylglycine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분입니다. 콜린은 미토콘드리아에서 Trimethylglycine(TMG)으로 대사되며 TMG는 S-아데노실 메티오닌(히스티딘, 메티오닌,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대사 및 크레아틴 생성에 중요하게 관여)의 생성을 직접/간접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1g의 콜린 보충(choline bitartrate로서 2.4g)은 혈장 콜린양을 증가된 상태로 유지하게 하고 이는 체내에서 아세틸콜린으로 변화되어 신경전달물질로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콜린으로부터 trimethylamine이 형성되는데 이는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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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에서 콜린이 부족하다면 대두단백질에서 잠시 소개한 포스파티딜콜린(포스파티드산의 일종) 합성이 감소하여 간에 지방 축적을 증가시키며 지방대사를 손상시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포스파티딜콜린의 합성은 간에서 합성된 지방을 조직으로 이동시키는 지질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고 이로 인해 지질대사와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게 됩니다.


식이성 콜린 섭취의 감소는 포스파티딜콜린 생산의 첫 단계를 개시하는 TMG의 감소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S-아데노실 메티오닌으로부터 크레아틴 인산을 생성하는 대사에도 지장을 줍니다. TMG 1g을 보충할 경우, 체내에서 TMG 농도를 67%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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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스파티드산(PA)은 류신과 함께 근육 단백질 합성을 관장하는 mTOR의 촉진제로서 작용하기에 TMG의 증가를 통한 포스파티딜콜린의 증가는 이와 관련된 대사의 발달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적으로 콜린은 250~500g을 전반적인 건강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1000mg을 섭취할 경우 근성장 및 크레아틴 대사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세틸콜린은 근수축을 비롯한 여려가지 체내 작용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기에 이와 관련하여 1~2g을 섭취하여 아세틸콜린 활성 증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콜린을 과용하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00mg에서 시작하여 차분하게 섭취량을 늘려가면서 적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