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가 새로운 시즌에 선수들이 달 등번호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굳건히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토트넘 핫스퍼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의 명단과 배번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토트넘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우뚝 선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에이스의 상징이기도 한 7번을 부여받았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188경기에 출전해 67골 3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의 100호골을 기록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손흥민이 7번을 부여받은 가운데 주전 선수들의 전체적인 등번호는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올 시즌 많은 출장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이는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의 등번호가 52번에서 29번으로 바뀐 것이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모처럼 들어온 이적생들의 등번호도 모두 결정되었다. 제일 먼저 영입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는 28번을 부여받았으며, 이적시장 마지막 날 극적으로 합류한 지오바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은 각각 18번과 19번을 배정받았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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