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떠나 아스널로 이적을 원한다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의 레 퀴프는 7일(한국시간)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가 아스널로의 이적을 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으며, 7일 첼시의 훈련 참여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레 퀴프의 보도가 사실이 될 경우 아스널로서는 보르도로 떠난 로랑 코시엘니의 공백을 다비드 루이스로 메울 수 있는 좋은 상황이 된다.

다비드 루이스의 이적설은 이날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수면 위로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비록 첼시를 떠나려는 시도가 몇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잔류했으며, 이번에는 같이 선수로도 한솥밥을 먹었던 프랭크 램파드가 감독으로 왔고, 안토니오 뤼디거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출전 시간도 초반 어느정도 보장될 것으로 보여 루이스는 첼시를 떠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뜬금없이 터진, 그리고 유럽 축구계에서 공신력이 높은 편인 레 퀴프에서 나온 이적설에 영국 현지언론들과 팬들은 당황해하고 있다. 과연 루이스 이적의 진실은 무엇일까?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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