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등번호가 공개되었다. 기성용의 배번은 지난해에 이어 4번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시즌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지난해 입단 당시부터 4번을 배정받았던 기성용은 올 시즌에도 4번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으로 떠나고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새로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다소 변화할 가능성이 생겼지만, 어느덧 유럽생활 11년이 되어가는 기성용은 다시 주전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기성용이 4번을 부여받은 데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앤디 캐롤이 7번을 부여받았으며, 올 시즌 호펜하임에서 클럽레코드로 뉴캐슬로 영입된 조엘링턴이 9번을 부여받았다. 이어서 일본인 스트라이커인 무토 요시노리는 13번,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을 구원한 미겔 알미론이 24번을 부여받았다.

이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았던 젊은 미드필더 션 롱스태프는 36번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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