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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일 다리인데 추석연휴까지는 헬스장을 못 갈 꺼 같아서 스쿼트랑 레그프레스랑 좀 깔짝대다 가려고 스쿼트랙으로 가는데
벤치하던 어떤 젊은애가 '깔아라' 라는 비슷한 눈빛으로 먼저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전 뭐 우연히 시계랑 같은 방향에 내가 있겠구나 하고 땀을 닦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애 고개도 계속 따라오더군요. 저도 뭐 이럴 때는 저도 쳐다보긴합니다만... 이게 잘 대처하는건지...
 
그리고 제가 운동 할 때 쳐다보는건 그렇다 치지만 그냥 지나갈 때 쳐다보는건 ㅡ,ㅡ 뭔지...
오늘도 그렇고 예전에도 몇번 젊은애들이 기분나쁘게 쳐다보던데...
제가 얼굴도 찌질하게 생기고 체격도 왜소해서 그런건지...
신체적 접촉도 없었고 땀흘린건 닦는데...
 
대체 왜 야리는걸까요???  횐님들은 헬스장에서 이유없이 야리는?? 사람 없으신가요?
 


콜먼횽님ㅜㅜ 애 머리 부서져요ㅜㅜ.


저는 언제 봉이 저렇게 휘어지는 데드, 벤치, 스쿼트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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