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보디빌딩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FBB 프로리그에서 프로 트레이너 자격증 과정을 대한민국에서 오픈한다.

1일 광화문에 위치한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에서는 IFBB 프로 트레이너 교육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 이미 지난 1월 IFBB 프로리그로부터 프로 트레이너 자격증을 부여받은 보디빌딩의 전설 김준호를 비롯해, 피트니스 아이콘 황철순, IFBB 프로 클래식 피지크 선수인 김창근과 권형주 등 11명의 IFBB 프로 트레이너 코치들이 참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준호 선수는 IFBB 프로리그를 통해 가장 정통성이 있는 IFBB 프로리그의 교육과정을 소개했으며, 앞으로 이 교육과정을 통해 조금 더 전문적이고 이론과 실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트레이너 과정을 만들 것임을 이야기했다.

IFBB 프로리그 트레이너 교육과정은 기초단계인 보디빌딩 스쿨을 비롯해, 프로 트레이너, 코치, 서티피케이트로 분류되며, 모든 자격증은 IFBB 프로리그의 인증을 받게 되는 전문적인 웨이트트레이닝 전문 교육과정이다.


김준호 선수는 세미나 후 스포츠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IFBB 프로리그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기관이다. 이 기관에서 받은 자격증으로 아시아나 세계 피트니스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본다. 초대 IFBB 프로 트레이너로서 30년 동안 갈고닦은 웨이트트레이닝의 노하우를 모두 전수해줄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IFBB 프로 트레이너 과정을 담당하는 몬스터짐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IFBB 프로 트레이너 교육과정은 인터넷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몬스터짐 DB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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