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원과의 경기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홍정호와 김문환이 연맹으로부터 제재금 처분을 받았다. 관중 난입을 막지 못한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에도 제재금이 부과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 홍정호와 김문환, 전북 구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징계결과 
홍정호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이 부과되었으며 김문환에게는 제재금 300만원이 부과됐다.

홍정호는 4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0라운드 전북과 강원의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하며 주심과 대기심에게 난폭한 언동을 하여 2회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고, 경기 종료 후에도 주심에게 접근하여 항의를 지속했다. 또한 김문환은 
부심에게 난폭한 언동을 하여 퇴장당했다.

한편 이 경기 종료 후 관중 한 명이 관중석 난간을 넘어 그라운드 안까지 진입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북 구단에 제재금 700만원이 부과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품 랭킹 TOP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