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미국 올랜도]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가 올림픽 연속 제패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박인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여섯개만을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6언더파를 기록, 멕시코의 가비 로페즈, 미국의 안젤라 스탠포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인 다니엘 강과는 두타차이다.

박인비를 뒤이어 김세영이 5언더파로 공동 5위, 양희영이 3언더파 공동 11위, 허미정이 2언더파 공동 16위, 전인지가 이븐파 공동 22위 뒤를 따랐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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