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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6일(금)부터 일주일간 강원도에서 열린다. 보디빌딩 업계에서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전국체전은 연간 최대 행사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며, 올해 역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할 전망이다. 이번 전국체전의 보디빌딩은 17~18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세계선수권 선발전이 함께 치러진다.


올해 역시 예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전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딩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국체전은 미스터코리아 출신인 이진호, 이두희, 오경모, 이승철 등 내노라하는 보디빌딩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가장 치열한 무대라 할 수 있다. 또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의 경제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사활을 거는 대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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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60kg 이승훈, -65kg 김석, -70kg 남경윤, -75kg 김성환, -80kg 박인정, -85kg 이두희, -90kg 강경원, +90kg 이승철 선수가 영예의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전국체전의 경우 다른 대회에 비해 선수간의 격차가 적은 만큼 어떤 우승후보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올해 보디빌딩의 경우 17일 홀수 체급, 18일엔 짝수 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가 열리는 강릉문화예술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426석의 관람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또 경포대 해변과 강릉항, 문화유적지 오죽헌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요소를 제공한다.


MONSTERZYM PRESS

기사 작성 : 이호욱

기사 감수 : 고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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