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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17:56

[스포츠아시아=경북 경주] 세계 최강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이 출전하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가 11월 23일(금)부터 11월 25일(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 대회는 한국과 미국의 시즌이 종료된 후 KLPGA와 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팀대항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로 국내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팀 KLPGA는 상금순위 11위 중 10명이 출전한다. LPGA 퀄러파잉라운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내년 시즌 풀시드를 확보하고, 2018 시즌 상금왕, 평균타수 2관왕을 달성한 이정은6을 필두로 신인왕과 대상을 손에 쥔 ‘수퍼류키’ 최혜진, 다승왕 이소영, 대상포인트 2위 오지현, 2015년 팀 LPGA로 출전했다가 지난해 팀 KLPGA로 출전하여 2승을 올린 장하나와 이승현, 이다연, 김지현2, 김지영2, 김지현, 김자영2 등이 올해에도 출전한다. 올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에 올라 박인비와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바 있는 김아림은 처음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조정민도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한다. 

팀 LPGA는 대회 호스트인 박인비를 비롯해, 박성현, 유소연, 이민지 등 세계랭킹 5위 중 4명이 출전한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맹활약을 펼친 전인지, 2017년 대회 MVP 이정은5, 맏언니 지은희, 챔피언스트로피에 4회 연속 개근하는 이미향와 신지은, 지난해 출전하지 못했던 최운정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LPGA 투어 15승(메이저 2승)을 거둔 리디아고를 비롯해 다니엘 강, 제니퍼 송 등 한국계 선수들도 국내 팬들에게 기량을 선보인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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