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3번 타자를 맡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침묵을 깨고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었던 2012시즌 이후 2시즌만에 처음으로 3번 타자로 나섰다.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있던 지난 시즌에는 단 한 차례도 3번 타순을 맡지 않았다.
추신수는 다소 어색한 3번 타순에서 안타 생산에 성공, 앞선 2경기에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타격감이 아직 완벽치 않은 듯 삼진도 2개나 당했다.
타율은 0.305에서 0.303으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주자 없이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토론토 좌완선발 마크 벌리와 10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 힘을 냈다.
2사 주자 없이 3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벌리의 체인지업을 공략, 좌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리며 물꼬를 텄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토론토 세 번째 투수 스티브 델라바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한편 텍사스는 8개의 안타를 터뜨리고도 2득점에 그쳐 2-4로 졌다.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23패째(20승)를 떠안았다.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4위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었던 2012시즌 이후 2시즌만에 처음으로 3번 타자로 나섰다.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있던 지난 시즌에는 단 한 차례도 3번 타순을 맡지 않았다.
추신수는 다소 어색한 3번 타순에서 안타 생산에 성공, 앞선 2경기에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타격감이 아직 완벽치 않은 듯 삼진도 2개나 당했다.
타율은 0.305에서 0.303으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주자 없이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토론토 좌완선발 마크 벌리와 10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 힘을 냈다.
2사 주자 없이 3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벌리의 체인지업을 공략, 좌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리며 물꼬를 텄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토론토 세 번째 투수 스티브 델라바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한편 텍사스는 8개의 안타를 터뜨리고도 2득점에 그쳐 2-4로 졌다. 4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23패째(20승)를 떠안았다.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4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