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MLB] 7월 6일,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오늘 텍사스 중계방송은 없었고 폭스 스포츠의 상대팀 해설만 방송되었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추억의 바톨로 콜론이선발등판했고 경기도중 올스타전에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지난시즌 은퇴한 마리아노 리베라의 마지막 올스타전,그리고 리베라의 족적에 대한 해설진의 언급이 흥미롭습니다.  


1.jpg


[해설진 소개]


캐스터, 케니 알버트: 폭스  스포츠 캐스터


해설자, 클리프 플로이드: 41세, 메이져리그 좌익수로 93~09까지 활약. 2001 올스타, 1997 월드시리즈 우승. 통산타율 .278. 통산 홈런 233개, 통산타점 865.


[상대 투수 소개]


알버트: 레인져스는 최근 8경기 선발등판에서 6승 1패를 거두고 있는 41세의 우완 바톨로 콜론을 상대합니다. 


플로이드: 바톨로 콜론은 직구에 목숨을 건 투수입니다 케니, 스트라이크존의 높낮이를 잘 이용하죠. 그가 성공적이기 위한 키포인트는 패스트볼의 꿈틀거림입니다. 그는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데 그것이 잘 구사되기 시작하면 좌타자들에게는 행운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역자주: 추억의 콜론 이번시즌 16경기 선발, 8승 6패, 방어율 3.88, 1062/3이닝, 삼진 79, 피홈런 12, 피안타율 .259)


알버트: 콜론의 메이져리그 17번째 시즌입니다. 올스타에 3회 선발되었고 2005년에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올시즌 초반에 4번의 선발등판에서 고생을 많이 있습니다. 4경기 도합 27실점을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 12경기에서는 19실점만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1회 첫타석] 


알버트: 어제 밤 추는 조나단 니스의 2구를 통타해 멀리 날아가는 홈런을 쳤죠. 그의 올시즌 두번째 리드오프 홈런이고 개인통산 13번째였어요. 추는 지난 두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치고 있는중입니다. 지난 경기의 홈런 장면을 다시 볼까요?


플로이드: 약간 몸쪽의 저런 코스는 타자가 마음먹고 타격을 할 수 있는 존입니다. 좋은 스윙이었어요. 


알버트: 어제는 조나단 니스가 알렉스 리오스의 타구를 맞고 일찍 내려가면서 메츠의 불펜이 8과 2/3을소화했죠, 긴이닝이었어요. (추신수 타격) 루카스 두다가 타구를 멈춰세웠고 콜론이 베이스커버를 들어갔습니다. (추신수 아웃)


[2회 두번째 타석]


알버트: 어제 레인져스는 5득점을 했지만 5번의 공격에서 1점씩을 뽑은거였죠. 오늘은 1회에만 4득점을 올렸습니다.


플로이드: 이렇게 되면 선발 콜비 루이스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어요.


알버트: (추신수 2루 땅볼아웃) 바톨로 콜론이 공 7개로 2회를 삼자범퇴 시킵니다.


[4회 세번째 타석]


알버트:추는 오늘 땅볼두개로 2타수 무안타입니다. 추, 투아웃 주자 두명에서 2볼투 스트라이크. 4회초, 레인져스가 5대2로 앞서고 있습니다. 


콜론의 2-2 피치, 좌측, 아브레이유, 이것으로 레인져스의 4회 공격 종료되었습니다.


[7회 네번째 타석]


알버트: 콜론, 7회에도 마운드를지킵니다. 1회에 4실점을 했고 그후 5이닝 동안은 1실점으로 막고있습니다. 톱타자인 신수 추를상대합니다. 그는 오늘 3타수 무안타예요.  


플로이드: 그는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3점포를 얻어맞았습니다만, 그후 안정을 되찾았아어요. 그렇게 버티며 팀동료들에게 최소한 기회는 주고있죠. 투수의 품위란 그런걸겁니다. 


알버트: 콜론은 지난 5회동안단 5명의 주자를내보내고 있습니다. 


플로이드: 그거면 충분해요, 선발투수가 저렇게 버티면서 동료들에게 기회를주면 됩니다. 


알버트:특히, 메츠의 불펜이 26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었어야했던 어제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더 그렇죠. (추신수 1루 땅볼 아웃)


[7월 15일 올스타전 소개때 마리아노 리베라의 추억]


알버트: 지난 7월, 이곳 시티필드에서 2013 올스타 게임이 개최 되었고 마리아노 리베라가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했죠. 그가 8회에 등판하자 양팀의 덕아웃과 관중들이 모두 그를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리베라가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5.jpg


플로이드: 모두가 그의 플레이를 사랑했습니다. 다들 그를 그리워 할거예요. 그건 확실합니다. 위대한 선수가 떠날 때는 족적을 남기죠, 이 스포츠에 그의 발자국은 깊이 새겨졌습니다.


알버트: 당신이 현역으로 타석에서 리베라를 상대한다면 어떻게 어프로치 하실겁니까?


플로이드: 직구처럼보이면  배트를 내겠죠, 그런데 그 공은 아마도 직구가 아닐거예요. 그냥 직구이기를 바라고 치는겁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의 승부구는 하나였습니다. 커터를 던지는거죠. 그러다가 그가 스트레이트 패스트볼을 던지면 타자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게 그의 비결이예요. 커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비슷한 구속의 직구가 들어오면 쇼킹합니다. 그는 끔찍했어요.


[9회 다섯번째 타석]


알버트: 추,오늘 4타수 무안타입니다. 땅볼, 메츠가 4-6-3 병살 플레이를 성공시켰습니다. 


[몬스터짐 MLB] 다음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10 커쇼 기록 행진, 새삼 대단한 박찬호 발자취 위엄 file 주한아부지 2014.07.06 418
4809 전문가들이 본 박효준, 이학주와 비교하면? file 주한아부지 2014.07.06 423
4808 텍사스 6연패 탈출, 추신수는 무안타 file 주한아부지 2014.07.06 551
4807 류현진, 9일 DET 원정 출격...벌랜더와 맞대결 file 주한아부지 2014.07.06 527
» [몬스터짐 MLB] 추신수 5타수 무안타 1병살 부진, 현지해설은? file 밥뭇나 2014.07.06 709
4805 '이틀 연속 세이브' 오승환, 1이닝 2K 무실점…'18세이브' file 주한아부지 2014.07.05 436
4804 '최근 10G .342' 추신수, 회복세에도 '혼란의 S존' file 주한아부지 2014.07.05 502
4803 [오늘의MLB] (7.5) '36이닝 연속 무실점' 커쇼, 10승 성공 file 주한아부지 2014.07.05 419
4802 뉴욕양키스, 박효준을 왜 최고로 평가하는가 file 주한아부지 2014.07.05 416
4801 [몬스터짐 MLB] 추신수 9호에 美 해설진 '멋진 불꽃쇼' [1] file 밥뭇나 2014.07.05 611
4800 다저스 '빅4' 중 류현진만 올스타 제외 -ESPN 전문가 5人의 예상 file 주한아부지 2014.07.05 512
4799 이대호, 2G 연속 무안타 침묵… 타율 .309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413
4798 오승환, 요코하마전서 1이닝 퍼펙트…시즌 17세이브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440
4797 류현진 MLB일기<19> 블론 세이브 올린 윌슨이 류현진에게 전한 말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735
4796 [단독] 박찬호 은퇴식, 18일 올스타전서 치르기로 최종 결정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419
4795 '윌슨 불쇼' 일파만파…'크로포드-우에하라 바꾸자' [1]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412
4794 [박동희의 MLB리포트] “류현진은 시련 속에서 더 강해지는 투수”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472
4793 다나카 12승, 연속 경기 QS는 중단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416
4792 추신수, 시즌 8호포 폭발…30타점 고지 file 주한아부지 2014.07.04 531
4791 [몬스터짐 MLB] 추신수 8호에 美 해설진 '파워 놀라워' [1] file 밥뭇나 2014.07.04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