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켐프, 오늘은 핸리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다저스가 화이트삭스와의 홈 3연전을 1승 후 2연패로 끝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1득점의 침묵. 다저스는 내일을 쉬고 모레부터 쿠어스필드 3연전에 나서며, 토요일 1차전에는 류현진이 등판한다. 텍사스 역시 볼티모어에게 이틀 연속 패배. 추신수는 뼈아픈 병살타를 날렸다. 메이저리그 1,2,3위 팀들은 오늘도 순항. 오클랜드는 5연승, 토론토는 4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탬파베이는 9연패의 늪에 빠졌고, 양키스도 4연패를 당했다. 이와쿠마는 무실점 호투. 스트라스버그가 빗속에서도 11개의 삼진을 잡아낸 반면, 웨인라이트는 시즌 9승이 허무하게 날아갔다. 7회까지 5-8로 뒤졌던 애리조나는, 쿠어스필드의 정기를 받아 8-9회에만 11득점, 16-8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도 12회말에 터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끝내기 스리런홈런에 힙입어 콜로라도-보스턴과의 홈 6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보스턴은 10연패→7연승→3연패.
 

화이트삭스(31승30패) 2-1 다저스(31승30패)
W: 댕스(4-5 4.20) L: 베켓(3-3 2.57) S: 벨리사리오(5/3 4.78)

4회까지 캐스터 켄 해럴슨이 'You can put it on the board~ Yes!'를 두 번 외친 화이트삭스는(3회 가르시아 솔로, 4회 던 솔로), 1차전 6회말과 비슷한 장면이 4회말에 연출됐다. 2루수 베컴이 선두타자 곤살레스를 실책으로 내보낸 것. 그러나 다저스는 켐프가 무기력하게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1차전과 달리 점수를 얻지 못했다. 답답했던 다저스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온 것은 8회말. 다저스는 고든이 1사 후 2루타를 날려 화이트삭스 선발 댕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푸이그의 볼넷과 고든의 3루 도루로 1사 1,3루. 그러나 다저스는 라미레스와 곤살레스의 연속 땅볼로 한 점을 얻는 데 그쳤다(2-1). 다저스는 9회말 다시 벨리사리오를 상대했으나, 어제에 이어 오늘도 3자범퇴로 물러났다. 댕스가 7.1이닝 5K 1실점(2안타 3볼넷) 승리를 따낸 반면 피홈런 두 개가 아쉬웠던 베켓은 6이닝 6K 2실점(9안타 2볼넷) 패전. 댕스는 오늘 경기 전까지 올시즌 원정 5경기에서 1승3패 6.83에 그치고 있었다. 다저스는 4타수2안타(2루타)의 고든(.279 .327 .372)과 2타수 무안타 2볼넷의 푸이그(.340 .434 .603)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2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침묵했다. 오늘도 좌완을 상대로 24타수2안타에 그친 다저스는 좌완 상대 타율(.207)이 메이저리그 최하위다(우완 상대 .268 4위).

[mlb.com 영상] 댕스 /  / 도실 / 1득점 / 착각

다저스의 최근 8경기
vs신시내티 : 2-3 (패) 커쇼
vs피츠버그 : 3-6 (패) 리그
vs피츠버그 : 1-2 (패) 베켓
vs피츠버그 : 12-2 (승) 류현진
vs피츠버그 : 3-5 (패) 그레인키
vs화잇삭스 : 5-2 (승) 커쇼
vs화잇삭스 : 1-4 (패) 해런
vs화잇삭스 : 1-2 (패) 베켓

올해 다저스타디움에 등판한 AL 투수들
슈어저 : 7.0이닝 2실점 (8안 1볼 8삼) 
산체스 : 5.0이닝 1자책 (6안 1볼 6삼) 
퀸타나 : 6.0이닝 0자책 (6안 2볼 5삼) [패]
노에시 : 6.0이닝 1실점 (5안 4볼 6삼) [승]
존댕스 : 7.1이닝 1실점 (2안 3볼 5삼) [승]

*다저스는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홈 10연전을 4승6패로 마감. 최근 8경기에서 2승6패에 그침으로써 1위 샌프란시스코와의 게임차가 4경기반에서 시즌 최다인 8경기로 벌어졌다. 1차전에서 화이트삭스의 실책쇼가 아니었다면 무득점에 그쳤을 다저스는, 어제 디 고든의 희생플라이 1득점에 이어 오늘도 1득점에 그쳤다. 시즌 세 번째 무득점 패배를 간신히 모면. 한편 5회초 화이트삭스의 공격 도중 진기한 상황이 일어났다. 1사 1,3루에서 풀카운트가 된 순간 던은 방망이를 던지고 1루로 걸어나갔다. 이에 커윈 댄리 주심은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고, 매팅리 감독이 걸어나와 챌린지를 신청했다. 결국 챌린지 센터 확인을 통해 볼넷이 아니라 풀카운트임이 확인됐고 다시 타석에 들어선 던은 삼진을 당했다. 화이트삭스는 1사 1,3루에서 결국 추가 득점에서 실패했다.

2억 달러짜리 팀의 중심타선
핸리(.253 .336 .456) : 3타수 무안타 1볼넷
곤조(.259 .335 .478) : 4타수 무안타
켐프(.238 .291 .398) : 4타수 무안타 1삼진

메이저리그 홈 승률 순위
26. 양키스 : 12승16패(.429)
27. 휴스턴 : 13승18패(.419)
28. 다저스 : 13승19패(.406)
29. 필리스 : 12승19패(.387)
30. 디백스 : 09승22패(.290)

볼티모어(30승27패) 6-5 텍사스(29승30패)
W: 노리스(4-5 4.41) L: 마르티네스(1-2 3.22) S: 브리튼(5/1 0.88)

텍사스가 5-6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 추신수는 초구를 강하게 밀어쳤지만, 공이 날아간 자리에는 유격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추격의 흐름을 끊는 결정적인 병살타(시즌 2호). 4월15일 경기 이후 40경기 동안 병살타가 없었던 추신수는 어제 3타수 무안타 2볼넷에 이어 오늘도 3타수 무안타 2사사구(볼넷 몸맞는공)에 그쳤다(.280 .414 .441). 텍사스는 벨트레가 1회 투런홈런, 5회 스리런홈런을 날려 혼자 5-5 동점을 만들어줬지만, 6회초 마카키스에게 결승 적시타를 맞고 패했다. 벨트레에게만 두 방을 맞은 노리스가 5이닝 5K 5실점(6안타 2볼넷) 승리를 얻은 반면 앞선 선발 네 경기에서 팀이 모두 승리했던 닉 마르티네스는 5.1이닝 6실점 4자책(9안타 3볼넷) 패전. 안드루스 대신 유격수로 나선 사디나스는 두 개의 실책을 범했다. 벨트레는 4타수2홈런(7,8호) 5타점의 분전. 이번 시리즈 두 경기에서 세 개의 홈런을 때려냈다(.306 .365 .503).

[mlb.com 영상] 벨트레의 2홈런 / 추 어시스트

*텍사스가 포기한 선수들인 넬슨 크루스와 크리스 데이비스는 오늘도 좋은 활약. 크루스는 홈런과 타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5타수3안타를 기록했고(.319 .388 .676) 데이비스는 8호 솔로홈런을 날렸다(.232 .356 .432). 3타수1홈런 2볼넷 1타점. 데이비스는 앞선 8경기에서 32타수3안타 16삼진의 부진에 빠져 있었다. 오늘 경기 전까지 텍사스를 상대로 .149에 그쳤던 데이비스는, 텍사스 구장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때려냈다. 마카키스도 3타수2안타(홈런) 2볼넷 2타점의 맹활약(.308 .366 .413). 한편 지난해 26개의 몸맞는공으로 ML 1위에 올랐던 추신수(2위 마르테 24개)는 올해도 10개로 리그 1위이자 닐 워커와 ML 공동 1위다. 2011년 이후 추신수보다 더 많이 맞은 타자는 없다. 현역 1위는 180번을 맞은 제이슨 지암비. 1900년 이후 역대 1위는 285개를 기록한 크렉 비지오다.

2011년 이후 몸맞는공 순위
1. 추신수 : 55개
2. 카를로스 쿠엔튼 : 51개
3. 조시 윌링햄 : 42개
4. 대니 에스피노자 : 41개
5. 프린스 필더 : 38개

현역 몸맞는공 순위
1. 제이슨 지암비 : 180개
2. 알렉스 로드리게스 : 169개
3. 데릭 지터 : 166개
4. 체이스 어틀리 : 161개
5. 리드 존슨 : 127개
17. 추신수-푸홀스 : 90개

*텍사스는 부상자명단에 또 한 명이 추가. 팔꿈치 인대에서 염증이 발견된 알렉시 오간도(2승3패 6.84)다. 이로써 텍사스의 부상 선수는 13명으로 늘어났다. 텍사스는 대신 트리플A에서 좌완 포레다를 올렸는데, 포레다는 6회 마카키스에게 결승 적시타를 맞았다. 한편 미겔 곤살레스가 옆구리쪽 부상으로 MRI 검사를 받게 되면서 내일 볼티모어 선발은 크리스 틸먼(5승2패 4.63)으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곤살레스를 상대로는 6타수2안타(2루타) 틸먼을 상대로는 7타수1안타(홈런)를 기록 중이다. 텍사스 선발은 콜비 루이스(4승4패 5.44).

텍사스의 '역대급' 부상자명단(13명)
프린스 필더(목) - 시즌아웃
맷 해리슨(허리) - 시즌아웃
마틴 페레스(팔꿈치) - 시즌아웃
페드로 피게로아(팔꿈치) - 시즌아웃
주릭슨 프로파(어깨) - 시즌아웃 유력
데릭 홀랜드(무릎) - 7월 중
케빈 쿠즈마노프(허리) - 7월 중
짐 애두시(손가락) - 6월 중
지오바니 소토(무릎) - 6월 중
태너 셰퍼스(팔꿈치) - 6월 중
알렉시 오간도(팔꿈치) - 복귀일 미정
엥헬 벨트레(다리) - 복귀일 미정
조 오티스(발) - 복귀일 미정

현 부상자명단 등재 선수 순위
13명 : 텍사스
8명 : 애리조나 볼티모어 보스턴
7명 : 다저스
6명 : CIN NYM NYY SD SEA TB WSN
5명 : ATL CHC DET HOU MIA OAK PHI
4명 : CHW CLE COL LAA SF STL TOR
3명 : 캔자스시티
2명 : 밀워키 미네소타
1명 : 피츠버그

시애틀(31승28패) 2-0 애틀랜타(31승27패)
W: 이와쿠마(4-2 2.66) L: 마이너(2-4 3.07) S: 로드니(16/2 2.38)

시애틀이 2연전을 모두 잡고 5연승을 달렸다. 반면 애틀랜타는 4연패(보스턴)-3연승(마이애미)-2연패(시애틀)의 롤러코스터. 특히 인터리그에서 6전 전패다. 이와쿠마는 오늘 경기가 시애틀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린 데다 섭씨 29도의 무더위 속에서 시작됐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7이닝 7K 무실점(6안타 무사사구) 승리를 따냈다(96구). 더위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힌 이와쿠마는 앞선 두 경기 13이닝 9실점 부진에서 탈출. 경기 후 애틀랜타 프레디 곤살레스 감독은 "87,88마일짜리 공들이 훨씬 빠르게 느껴졌다"며 이와쿠마의 무브먼트와 디셉션을 칭찬했다. 4회 길레스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시애틀은, 8회 로메로의 1사 후 3루타에 이은 시거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마이크 마이너는 7이닝 10K 1실점(5안타 3볼넷) 패전(109구). 장타-볼넷 없이 단타만 6개에 그친 애틀랜타는 어제 마지막 7이닝에 9이닝을 보태 16이닝 무득점을 이어갔다. 프리먼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의 부진(.290 .382 .498).

[mlb.com 영상] 이와쿠마의 속전속결 피칭

이닝당 투구수 순위(50이닝 이상)
1. 이와쿠마 히사시 : 13.0
2. 팀 허드슨 : 13.1
3. 엔더슨 알바레스 : 13.7
4. 마이크 리크 : 14.1
5. 훌리오 테에란 : 14.1

*다나카(14.8) 다르빗슈(15.3) 류현진(16.2)
*최하위 - 제이크 오도리지(19.9)

아시아 선발투수 성적(ERA/WHIP/AVG)
다나카  : 11G 8승1패 2.06/0.95/.218
다르빗슈 : 10G 5승2패 2.08/1.08/.210
이와쿠마 : 07G 4승2패 2.66/0.93/.235
류현진  : 10G 6승2패 3.09/1.22/.259 
천웨이인 : 11G 6승2패 4.26/1.37/.298
구로다  : 12G 4승3패 4.27/1.24/.270

bWAR & 평균 이닝
다나카  : 2.9 / 7.15 (11경기 78.2이닝) 
다르빗슈 : 3.0 / 6.91 (10경기 69.1이닝) 
이와쿠마 : 0.7 / 7.24 (07경기 50.2이닝) 
류현진  : 0.9 / 5.81 (10경기 58.1이닝) 
천웨이인 : 0.4 / 5.76 (11경기 63.1이닝) 
구로다  : 0.5 / 5.97 (12경기 71.2이닝)

샌프란시스코(38승21패) 3-2 신시내티(27승30패)
W: 보글송(4-2 3.39) L: 싱그라니(2-6 4.09) S: 로모(18/2 3.38)

샌프란시스코에게 2연패는 없었다. 어제 린스컴이 4.1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오늘은 보글송이 6.1이닝 9K 2실점(7안타 1볼넷)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38승21패는 오클랜드에 한 경기 앞선 ML 최고 성적. 샌프란시스코가 6월5일 시점에서 ML 1위에 올랐던 적은 1973년이 마지막이었다. 3회 보글송이 프레이저에게 솔로홈런(11호) 브루스에게 2루타를 맞아 두 점을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6회 모스의 솔로홈런(12호)과 좌익수 후안 페레스의 투런홈런(시즌 1호. ML 2호)으로 3득점,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 필립스가 유격수 크로포드의 실책으로 출루하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로페스가 브루스를 삼진, 마치가 메조라코를 병살타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6회 3안타 2피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5이닝 7K 무실점(3안타 2볼넷)으로 역투했던 싱그라니는 5.2이닝 3실점 패전(100구). 해밀턴은 4타수3안타를 기록하고 세 번이나 출루했지만 도루 실패 한 번에 그쳤다(.267 .302 .356). 샌프란시스코는 맷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에 돌아와 토요일 선발 등판에 나선다.

[mlb.com 영상] 싱그라니 / 모스 / 페레스

샌프란시스코의 홈런수 변화
2008 : 094개 (리그 16위)
2009 : 122개 (리그 15위)
2010 : 162개 (리그 6위)
2011 : 121개 (리그 11위)
2012 : 103개 (리그 16위)
2013 : 107개 (리그 14위)
2014 : 066개 (리그 2위) *181개 페이스

오클랜드(37승22패) 7-4 양키스(29승29패)
W: 차베스(5-3 3.04) L: 라미레스(0-1 4.50) S: 두리틀(7/1 2.57)
 

오클랜드는 선발 제시 차베스가 3회에만 지터에게 적시타, 엘스버리에게 스리런홈런(3호)을 맞아 먼저 4점을 내줬다. 하지만 오클랜드에게 넉 점은 문제될 게 없었다. 오클랜드는 4회 한 점, 5회 한 점, 6회 두 점을 통해 4-4 동점을 만들더니, 7회 도널슨이 솔로홈런(16호)을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5-4). 9회에는 승리를 굳히는 2득점(7-4). 양키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둔 오클랜드는 12경기 연속 홈런(12경기 24홈런)과 함께 5연승을 이어갔다. 도널슨은 5타수3안타(홈런) 1타점. 최근 활약이 좋지만 푸이그와 아브레유에 가려져 있던 세스페데스도 5타수3안타 2홈런 2타점의 대활약을 했다. 세스페데스가 0-4와 2-4에서 때려낸 솔로홈런 두 개는 팀의 역전에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엘스버리는 4타수3안타(홈런) 3타점의 분전(.282 .350 .404). 4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4연패 기간 동안 7회 이후 무득점-21실점이다. 차베스는 7회에 역전이 일어난 덕분에 6이닝 5K 4실점(7안타 2볼넷) 승리를 따냈고, 양키스 선발 누노는 4.2이닝 5K 2실점(6안타 1볼넷)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집단 마무리에서 단독 마무리로 올라선 두리틀은 최근 15경기에서 16.1이닝 무실점을 이어갔다.

[mlb.com 영상] 세스페데스 두 방 / 도널슨 결승포

오클랜드의 장타 트리오
조시도널슨 : .284 .375 .552 / 16홈런 49타점
브랜든모스 : .280 .369 .591 / 15타점 48타점 
세스페데스 : .250 .306 .519 / 12홈런 39타점
*현재 페이스 : 도널슨(44-135) 모스(41-132)

역대 40홈런-130타점 듀오
3회 : NYY 게릭-루스(1927, 1930-1931)
2회 : BOS 오티스-라미레스(2004-2005)
1회 : COL 갈라라가-워커(1997)
1회 : SEA 켄 그리피-제이 뷰너(1996)
1회 : DET 놈 캐시-콜라비토(1961) 
1회 : LAD 하지스-스나이더(1954)

*한편 양키스의 1990년대 후반 황금기(1996, 1998-1999-2000년 월드시리즈 우승) 시절 조 토레 감독의 벤치 코치였던 돈 짐머가 83세를 일기로 사망. 다혈질이었던 짐머는 보스턴과의 벤치 클리어링 때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달려들었다 마르티네스가 뿌리치면서 넘어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지터가 늘 짐머의 머리를 만지고 경기에 나섰을 정도로 양키스의 마스코트이기도 했다. 짐머는 양키스를 나와서는 오랫동안 탬파베이 레이스의 구단 고문으로 있었다. 현역 시절 브루클린-LA 다저스의 내야수였던 짐머는 1960년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됐다는 소식을 듣자, 동료에서 적으로 바뀐 돈 드라이스데일을 찾아가 '나를 맞히지 말아달라'는 부탁하기도 했었다. 짐머는 1949년 브루클린 다저스에 입단한 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66년간 야구와 관련된 직업을 유지했다. 

[인사이드MLB] 그레그 매덕스와 돈 짐머

'Rest In Peace' 돈 짐머(1931~2014) ⓒ gettyimages/멀티비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감독인 로빈 벤추라는 2004년 다저스에서 은퇴했다. 벤추라는 화이트삭스에서 달았던 23번을 다저스에 와서도 달았는데, 당시 23번은 현 다저스 감독인 돈 매팅리를 상징하는 번호였다. 당대 강타자나 1루수들은 매팅리를 동경하며 23번을 많이 달았다(뉴욕 양키스의 23번은 매팅리의 영구결번이다). 다저스에서 23번은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에릭 캐로스가 달았던 번호. 그에 앞서 23번을 꽤 오랫동안 단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1954년부터 1959년까지 다저스 23번의 주인이었던 돈 짐머였다. 한편 현재 다저스의 23번 주인은 애드리안 곤살레스로, 보스턴에서 28번을 달았던 곤살레스는 다저스 이적 후 샌디에이고 시절 등번호인 23번을 되찾았다. - written by 김태우 캐스터
 

토론토(36승24패) 8-2 디트로이트(31승24패)
W: 디키(6-4 4.25) L: 포셀로(8-3 3.69)

최근 17승4패 토론토와 4승11패 디트로이트의 대결. 경기 후 두 팀의 최근 승패는 각각 18승4패와 4승12패로 업데이트됐다. 1회초 멜키 카브레라가 솔로홈런(9호)을 때려낸 토론토는, 1회말 미겔 카브레라(11호) 3회말 킨슬러(5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6회 2사 1,2루에서 린드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린 데 이어(3-2), 8회 석 점과 9회 두 점을 보탬으로써(8-2) 디트로이트를 이틀 연속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카브레라-바티스타-린드 2-3-4번이 14타수8안타 7타점 5득점의 대활약. 멜키는 5타수3안타(2루타 홈런) 2타점, 바티스타는 4타수3안타(2루타) 1볼넷 2타점, 린드는 5타수2안타(2루타2) 3타점을 기록했다. 포셀로가 7이닝 3K 3실점(6안타 1볼넷) 패전(108구)을 안은 디트로이트는 4연패. 솔로홈런 두 개를 맞은 디키는 역전이 6회에 일어난 덕분에 5이닝 4K 2실점(7안타 4볼넷) 승리를 챙겼다(94구).

토론토 공포의 2-3-4-6번
2. 카브레라  : .309 .351 .490 / 09홈런 32타점
3. 바티스타  : .318 .446 .561 / 14홈런 43타점
4. 애덤린드  : .349 .420 .566 / 03홈런 18타점
5. 엔카나시온 : .273 .363 .612 / 19홈런 50타점
6. 프란시스코 : .269 .353 .580 / 09홈런 24타점

피츠버그(28승31패) 2-3 샌디에이고(27승33패)
W: 케네디(5-6 3.39) L: 리리아노(1-6 4.54) S: 스트리트(18/0 1.13)

샌디에이고가 안타 하나, 그것도 번트안타 하나로 승리했다. 1회 '볼넷-도루-번트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몸맞는공-상대 실책'으로 두 점을 선취한 샌디에이고는, 4회에는 볼넷 세 개로 얻은 2사 만루에서 데노피아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냄으로써 3득점, 지난달 22일 오클랜드(탬파베이전 3-2 승리)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1안타 승리 팀'이 됐다(지난해 1회). 피츠버그가 7안타-1볼넷으로 2득점에 그친 반면, 샌디에이고는 1안타-10사사구로 3득점. 사사구를 남발한 리리아노는 5이닝 7K 3실점 2자책(1안타 7사사구) 패전을 안았고, 케네디는 6이닝 7K 2실점(5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헤들리(.197 .287 .333)가 무릎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해리슨은 4타수3안타(2루타2, 3루타) 1타점의 분전(.317 .349 .520). 오늘이 데뷔 5주년이었던 매커친은 4타수1홈런(6호) 1타점을 기록했다(.299 .420 .472). 한편 피츠버그 구단 관계자는 그레고리 폴랑코의 토요일 데뷔설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mlb.com 영상] 매커친의 데뷔 5주년 포

데뷔 5주년까지의 성적 비교
본즈 (26세) : .263 117홈런 337타점 170도루
매커친(27세) : .296 108홈런 404타점 132도루

역대 '노히트 승리' 팀(1914년 이후)
(1964.4.23) 신시내티 1-0 휴스턴
(1967.4.30) 디트로이트 2-1 볼티모어
(1990.7.01) 화이트삭스 4-0 양키스
(1992.4.12) 클리블랜드 2-1 보스턴
(2008.6.28) 다저스 1-0 에인절스

마이애미(31승28패) 5-4 탬파베이(23승37패)
W: 콜러(5-5 3.33) L: 프라이스(4-5 4.03) S: 시섹(11/1 2.55)
 

탬파베이가 프라이스를 내고도 9연패 늪에 빠졌다. 수비가 문제였다. 1회 조브리스트(4호 투런)와 롱고리아(6호 솔로)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3-1의 리드를 잡은 탬파베이는, 3회초 2사 2,3루에서 롱고리아의 실책으로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한 점을 내줬다. 그리고 프라이스가 다음 타자 솔라노에게 던진 초구는 좌측 담장을 넘는 역전 스리런홈런이 됐다. 3회 4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된 프라이스는 7.1이닝 11K 5실점 1자책(9안타) 패전(114구). 탬파베이는 3-5로 뒤진 9회말 상대 실책에 힘입어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데헤수스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콜러는 5이닝 4K 3실점(6안타 4볼넷) 승리. 시섹은 1이닝 비자책 1실점(1안타 2볼넷) 세이브를 챙겼다. 만년 꼴찌 시절(1998~2007)에도 원정길에 나서 8연패를 당하고 돌아온 적이 없었던 탬파베이는 내일도 지면 10연패와 함께 네 시리즈 연속 전패를 당하게 된다(토론토 원정 3연패, 보스턴 원정 3연패, 마이애미 원정 2연패, 마이애미 홈 2연패).

[mlb.com 영상] 프라이스 11K / 롱고의 실책 / 초구

2008년 이후 탬파베이의 성적
2008 : 97승65패
2009 : 84승78패
2010 : 96승66패
2011 : 91승71패
2012 : 90승72패
2013 : 92승71패

2014 : 62승100패 페이스

두 팀 간판 타자들의 희비교차
스탠튼  : .312 .407 .606 / 16홈런 51타점
롱고리아 : .265 .326 .380 / 6홈런 24타점

에인절스(31승27패) 4-0 휴스턴(25승35패)
W: 리처즈(5-2 3.25) L: 코자트(4-5 4.16)

올시즌 가장 큰 기량 발전을 보이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리처즈가 팀을 4연패에서 구해냈다. 리처즈는 개인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8이닝 무실점(4안타 2몸맞는공), 지난 오클랜드전의 0.2이닝 5실점의 부진을 씻었다. 에인절스는 5회 크론의 적시타, 6회 켄드릭과 프리스의 연속 적시타, 9회 아이바의 2루타로 착실히 넉 점을 모았다. 코자트는 6.2이닝 8K 3실점(8안타 1볼넷) 패전. 어제 복귀전과 데뷔전에서 나란히 홈런을 때려냈던 해밀턴과 싱글턴은 나란히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타수1안타 1볼넷의 푸홀스(.253 .313 .498)는 최근 7경기에서 무홈런 2타점.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스프링어도 뜨거웠던 7경기(7홈런 15타점) 이후 5경기에서 19타수2안타 무타점이다(.250 .344 .482). 한편 어제 허리 통증이 재발하며 경기 도중 교체됐던 트라웃은 MRI 검사 결과 단순한 염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 이에 부상자명단에는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mlb.com 영상] 리차드의 위력적인 피칭

규정이닝 평균 구속 순위
1. 개럿 리처즈 : 95.8마일 (지난해 94.8)
1. 네이선 이볼디 : 95.8마일
3. 게릿 콜 : 95.7마일
4. 윌리 페랄타 : 95.3마일
5. 잭 윌러 : 94.5마일
5. 크리스 아처 : 94.5마일

필라델피아(24승33패) 4-8 워싱턴(29승28패)
W: 스트라스버그(5-4 3.10) L: 버넷(3-5 4.41)

4연패에 빠진 필라델피아는 워싱턴 킬러인 버넷이 출격. 워싱턴이 몬트리올 엑스포스였던 2002년 4월9일 이후 10경기에서 5승 2.05를 이어가고 있었던 버넷은, 그러나 6이닝 8실점(10안타 4볼넷)의 난조를 보임으로써 팀의 5연패를 막지 못했다. 반면 자신의 실책을 포함해 오늘도 비자책 두 점을 내준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11K 4실점 2자책(7안타) 승리(109구). 스트라스버그가 올시즌 13경기에서 내준 비자책점은 무려 10점에 달한다. 올시즌 가장 먼저 100탈삼진을 돌파한 스트라스버그(101개)는 287개 페이스다. 워싱턴은 1번 스팬과 2번 렌돈이 도합 10타수5안타(2루타2, 홈런) 5타점의 대활약. 반면 필라델피아는 1-2번 롤린스-어클리가 10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쳤다. 특히 5타수 무안타 4삼진의 롤린스는 데뷔 15년 만의 첫 4삼진 경기였다. 7회초가 끝난 후 비로 중단된 경기는 1시간48분을 기다려 재개, 결국 끝까지 치렀다. 올시즌 비의 방해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팀인 워싱턴은, 비로 인한 지연이 일어난 경기에서 8승4패다.

[mlb.com 영상] 스트라스버그의 11K

2005년 이후 탈삼진 기록 순위
1. 다르빗슈(2013) : 277개 (209.2이닝)
2. 벌랜더 (2009) : 269개 (240.0이닝)
3. 린스컴 (2008) : 265개 (227.0이닝)
4. 린스컴 (2009) : 261개 (225.1이닝)
5. 사바시아(2008) : 251개 (253.0이닝)
6. 벌랜더 (2011) : 250개 (251.0이닝)

1997-2004년 랜디 존슨
1997 : 291개 (213.0이닝)
1998 : 329개 (244.1이닝)
1999 : 364개 (271.2이닝)
2000 : 347개 (248.2이닝)
2001 : 372개 (249.2이닝)
2002 : 334개 (260.0이닝)
2003 : 125개 (114.0이닝)
2004 : 290개 (245.2이닝)

STL(31승29패) 5-2 캔자스시티(28승31패) [11회]
W: 프리먼(1-0 0.00) L: 에레라(1-2 2.54) S: 네식(1/2 1.03)

지난 경기에서 올시즌 최악의 피칭(4.1이닝 7실점)을 했던 웨인라이트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역 라이벌전 3연패의 위기에 몰린 세인트루이스도 2회 카펜터의 적시타와 7회 할러데이의 땅볼로 2점을 냈다(2-0). 완봉에 도전한 웨인라이트는 9회에도 첫 타자 호스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호스머는 공이 뒤로 빠지며 낫아웃 출루에 성공. 버틀러에게 안타를 맞은 웨인라이트는 결국 무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장한 선수는 올시즌 안정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로젠탈. 고든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를 자초한 로젠탈은 결국 땅볼과 적시타(케인)로 두 점을 내줘 웨인라이트의 9승 도전을 무산시켰다. 웨인라이트는 승패없이 8이닝 8K 2실점(4안타 2볼넷). 그나마 로젠탈이 계속된 1사 1,2루에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세인트루이스는, 11회초 카펜터의 2루타 등으로 5점을 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최근 2승6패).

[mlb.com 영상] 웨인라이트 / 카펜터 

*카펜터는 5타수5안타(2루타2) 1볼넷 2타점의 대활약. 데뷔 후 처음으로 5안타 경기를 만들어낸 카펜터는 두 경기 7타수7안타(2루타2) 3볼넷을 통해 시즌 성적을 .286 .372 .368에서 .307 .395 .395로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 타자가 한 경기 5안타에 성공한 것은 2009년 9월5일의 라이언 러드윅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MVP 투표 4위에 오른 후 팀과 6년 52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던 카펜터는, 4월까지는 .264 .366 .318에 그쳤지만, 5월에는 .307 .383 .412를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최근 13경기 멀티히트 9회). 반면 어제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던 호스머는 5타수 무안타 4삼진의 부진(.264 .305 .360). 캔자스시티 선발 바르가스 역시 8이닝 3K 2실점(9안타 2볼넷)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5승2패 3.28).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한 웨인라이트는 8승3패 2.31. 9회를 무사히 막아내고 완봉승에 성공했더라면 9승3패 2.10이 될 수 있었다.

애리조나(25승36패) 16-8 콜로라도(28승30패)
W: 지글러(2-1 2.40) L: 브라더스(2-4 5.47)

콜멘터 : 5이닝 2K 4실점(9안 2볼) 4승2패 3.63
라일스 : 4이닝 3K 4실/2자(7안 1볼) 5승1패 3.52
골디  : 5타수3안(2루타) 1볼 4타(.305 .361 .527)
몬테로 : 4타수3안(홈런) 6타점(.267 .362 .408)

[mlb.com 영상] 애리조나의 8회 역전

메츠(28승31패) 4-5 컵스(22승34패)
W: 잭슨(4-5 4.59) L: 이브랜드(0-1 9.00) S: 론돈(7/1 1.46)

잭슨 : 5이닝 4K 4실/1자(5안타 5볼넷) 110구
마쓰자카 : 4.1이닝 2K 4실점(4안 5볼) 2승 3.21
카스트로 : 4타3안(2루타) 3타점(.276 .318 .440)
라이트 : 3타수 무안타 2볼넷(.290 .348 .395)

밀워키(35승25패) 4-6 미네소타(28승29패)
W: 놀라스코(4-5 5.65) L: 우튼(1-3 3.38) S: 퍼킨스(16/2 3.08)

놀라스코 : 7이닝 7K 4실점(6안타) 89구
에스트라다 : 6이닝 4K 4실점(6안 3볼) 5승2패 4.19
아르시아  :4타수2안타(홈런) 4타점(.267 .279 .500)
라미레스 : 4타수1홈런(6호) 3타점(.252 .307 .409)

[mlb.com 영상] 큰일날 뻔했던 고메스

보스턴(27승32패) 4-7 인디언스(30승30패) [12회]
W: 카라스코(1-3 4.97) L: 뮤히카(2-2 7.29)

클루버 : 6.1이닝 4K 4실점(5안 2볼) 6승3패 3.23
워크맨 : 5이닝 3K 3실점(4안 2볼) 0승0패 3.74
오티스 : 4타수2안타(홈런) 1볼 2타(.262 .371 .490)
카브레라 : 5타2안(홈런) 1볼 3타(.246 .322 .384)

[mlb.com 영상] 카브레라의 끝내기 스리런

※기록 출처 : ESPN/Elias스포츠/베이스볼레퍼런스/팬그래프닷컴

내일의 MBC스포츠플러스 중계(6월6일)
오전 2시 : 오클랜드(포머랜츠)-양키스(다나카) <김태우 조용준>
오전 5시 : 필리스(켄드릭)-워싱턴(피스터) <이대현 박동희>
오전 9시 : 볼티모어(틸먼)-텍사스(루이스) <박용식 송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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