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 LA 다저스)의 복귀날짜가 확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22일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서 마운드에 오른다.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19일 애리조나와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현지시간) 수요일 메츠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24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복귀를 위해 한 단계씩 차분하게 몸을 만들었고, 상대 또한 좋은 기억이 가득한 메츠기 때문에 선전이 예상된다. 2013시즌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한 2경기선 각각 7이닝 1실점씩 기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현재 메츠 팀 타율은 2할2푼9리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하위권. 이래저래 가벼운 재출발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메츠전 이후다. 류현진의 복귀로 앞으로 다저스는 조시 베켓·류현진·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댄 하렌의 선발 로테이션이 만들어졌다. 순서상 류현진은 메츠전을 치르고 오는 27일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등판, 사이영상을 정조준하고 있는 자니 쿠에토와 선발 대결을 펼친다. 쿠에토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1.2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선발 등판한 모든 경기서 7이닝 이상, 완투도 세 차례나 달성하며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 쿠에토는 FA 자격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지금의 페이스가 유지될 확률이 높다.
그 다음 등판은 6월 1일 피츠버그와 홈경기, 6월 7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지난 시즌보다 부진하지만, 쿠어스 필드 통산 첫 경기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류현진은 홈에서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통산 3번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로 고전했다. 지난 4월 28일 콜로라도전에서도 경기 중 통증을 느끼면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투수의 무덤에서 숙적을 상대하게 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다저스 전체의 부진이다. 팀 타율 2할6푼1리, 경기당 평균 4.30점으로 내셔널리그 3위에 올라있으나 팀 에러 36개로 내셔널리그 최다 2위에 자리 중이다. 야시엘 푸이그와 디 고든 등 신예 선수들은 맹타를 휘두르지만, 정적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애드리안 곤살레스·핸리 라미레스가 부진하다. 불펜 또한 마무리 켄리 잰슨이 평균자책점 4.34, 브라이언 윌슨은 9.45로 불안하다. 최근 2연패로 23승 22패, 디비전 1위 샌프란시스코에 5경기차로 끌려가고 있다.
물론 경기는 해봐야 안다. 기록과 최근 다저스 상황만 놓고 보면 첩첩산중이지만, 류현진은 언제나 역경을 이겨내는 저력을 발휘해왔다. 2013시즌 초반 다저스가 하위권에 있을 때도 류현진은 고군분투하며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었다. 올 시즌에는 류현진의 복귀가 다저스 반등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아직 시즌은 130경기 이상 남아있다.
![201405190932775429_537952721f805_99_20140519100003.jpg](http://news.monsterzym.com/files/attach/images/151276/207/738/001/ca40b6a3eb2062c70dbcd5e54ab11166.jpg)
이로써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24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복귀를 위해 한 단계씩 차분하게 몸을 만들었고, 상대 또한 좋은 기억이 가득한 메츠기 때문에 선전이 예상된다. 2013시즌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한 2경기선 각각 7이닝 1실점씩 기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현재 메츠 팀 타율은 2할2푼9리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하위권. 이래저래 가벼운 재출발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메츠전 이후다. 류현진의 복귀로 앞으로 다저스는 조시 베켓·류현진·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댄 하렌의 선발 로테이션이 만들어졌다. 순서상 류현진은 메츠전을 치르고 오는 27일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등판, 사이영상을 정조준하고 있는 자니 쿠에토와 선발 대결을 펼친다. 쿠에토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1.2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선발 등판한 모든 경기서 7이닝 이상, 완투도 세 차례나 달성하며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 쿠에토는 FA 자격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지금의 페이스가 유지될 확률이 높다.
그 다음 등판은 6월 1일 피츠버그와 홈경기, 6월 7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지난 시즌보다 부진하지만, 쿠어스 필드 통산 첫 경기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류현진은 홈에서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통산 3번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로 고전했다. 지난 4월 28일 콜로라도전에서도 경기 중 통증을 느끼면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투수의 무덤에서 숙적을 상대하게 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다저스 전체의 부진이다. 팀 타율 2할6푼1리, 경기당 평균 4.30점으로 내셔널리그 3위에 올라있으나 팀 에러 36개로 내셔널리그 최다 2위에 자리 중이다. 야시엘 푸이그와 디 고든 등 신예 선수들은 맹타를 휘두르지만, 정적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애드리안 곤살레스·핸리 라미레스가 부진하다. 불펜 또한 마무리 켄리 잰슨이 평균자책점 4.34, 브라이언 윌슨은 9.45로 불안하다. 최근 2연패로 23승 22패, 디비전 1위 샌프란시스코에 5경기차로 끌려가고 있다.
물론 경기는 해봐야 안다. 기록과 최근 다저스 상황만 놓고 보면 첩첩산중이지만, 류현진은 언제나 역경을 이겨내는 저력을 발휘해왔다. 2013시즌 초반 다저스가 하위권에 있을 때도 류현진은 고군분투하며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었다. 올 시즌에는 류현진의 복귀가 다저스 반등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아직 시즌은 130경기 이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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