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과 함께 아시아로 나아가는 포항 스틸러스가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입을 유니폼을 선보다.

2023/24 시즌 ACL 유니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레트로 컨셉의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한 원정 유니폼의 발매다. 홈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 전통의 검정-빨강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제작되었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용광로 내 쇳물 표면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하였다. 쇳물 표면을 재해석한 패턴 내에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올 시즌 리그 유니폼 디자인의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일부 소재를 변경하고 봉재선을 다르게 잡는 등 디테일에서 변화를 주려고 했다.

특히 이번 ACL 유니폼에는 메인 스폰서인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Greenate)’이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그리닛(Greenate)’은 녹색(Green)이 되게 하다(-ate)는 의미의 합성어로, 녹색 지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고 있다.

유니폼은 9월 1일 오후 4시부터 4일 오후 4시까지 1차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1차 온라인 판매에서는 ACL 풀마킹 유니폼만 구입 가능하다. 배송은 9월 3주차에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매는 9월 16일 홈경기부터 시작한다. 잔여수량에 대한 온라인 판매는 9월 18일부터다. ACL 홈 유니폼은 리그 마킹도 가능하다. ACL 원정 유니폼은 ACL 마킹만 가능하다.

온라인은 포항스틸러스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은 스틸야드 내 팬샵 ‘철물점’을 통해 판매한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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