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KT&G에서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으로 이름을 바꾼 이후 12년 동안 특별한 팀명을 갖지 않았던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새로운 팀명을 갖고 새출발을 한다.

KT&G는 2005년 배구단의 이름을 대전 KT&G 아리엘즈, 농구단의 이름을 안양 KT&G 카이츠로 설정하고 팀명 체제를 갖췄지만, 2010년 운영 주체가 KT&G에서 한국인삼공사로 변경되면서 KGC인삼공사 배구단과 농구단으로 팀명이 바뀌었고, 지난 시즌까지 이렇다 할 팀명 없이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마스터 브랜드인 ‘정관장’을 글로벌 건강식품 솔루션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전략하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단의 명칭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바꾸고 프로종목인 남자농구단과 여자배구단의 팀명 변경도 새롭게 추진하였다.

지난 7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팀명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남자 프로농구단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Red Boosters)’로, 여자 프로배구단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Red Sparks)’가 최종 팀명으로 선정되었다.


정관장 레드부스터스(Red Boosters)는 ‘건강과 에너지의 원천인 정관장 농구팀의 강력한 파워’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Red Sparks)는 ‘불꽃처럼 빛나는 경기력으로 승리하는 배구단’의 의미를 갖고 있다

정관장 스포츠단 이종림 단장은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과 스포츠는 건강이라는 동일한 가치를 추구해왔다” 라며 “앞으로 새로운 팀명과 함께 보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투표로 진행된 정관장스포츠단 팀명 이벤트 응모결과는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정관장 스포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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