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타자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28)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땅볼, 세 번째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 강정호는 지난 경기에서 2호 홈런에 이어 오늘 2루타를 치며 장타율 0.529로 끌어올렸다. 타율은 0.333다.
사진: 순스포츠
고준일 기자(junil.k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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