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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볼넷으로 두 번 출루했다.

추신수는 4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홈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2할8푼9리서 2할8푼4리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투수 히메네스를 맞아 6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2번 타자 앤드루스의 2루 땅볼 병살타로 2루 포스아웃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히메네스의 슬라이더에 1루 땅볼 아웃,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6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서도 침묵이 이어졌다. 추신수는 매추츠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세 타석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우투수 길멧과 상대해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었다. 출루 후 추신수는 대주자 도니 머피와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지난해까지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던 크루스에게 스리런포를 맞아 볼티모어에 3-8로 대패했다. 텍사스는 29패(29승)째를 당했다.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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