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001.jpg


모든 사회인 외야수들의 로망 '미즈노 이치로'



사회인 야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미즈노'란 글러브는 '신'과 같은 존재로 불릴 정도로 완벽한 글러브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사회인 야구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외야에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즈노 이치로'는 한 번쯤 써보고 싶거나 써봤을 것이다. 


외야 글러브 중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글러브뿐만 아니라 많은 웹을 가지고 있다. LG 트윈스의 이진영 선수가 사용하는 글러브의 웹는 'Y'자 형태이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사용하는 글러브의 웹은 '다구치'라는 웹을 사용하고 있다. 즉, 외야수들 중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쓰고 있다면 그 사람의 이름이 들어간 웹이라고 불러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다. 대부분 많은 사회인 외야수들이 사용하는 웹은 '이치로, 다구치, Y자'웹이다.


그중 이치로웹은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으며, 미즈노에서 이치로의 전용모델로 만들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미즈노 외야글러브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으며 많이 팔리고 있는 글러브 웹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치로웹의 어떤 점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구매하는 것일까?


◆가벼우면서 단단한 글러브


ee002.jpg


미즈노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가죽이 좋기 때문이다. 미즈노는 가벼우면서 단단한 가죽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야구선수들은 미즈노 글러브를 한 번 쓰면 다른 글러브는 잘 안쓰게 된다고 한다. 또한 미즈노 글러브는 다른 글러브와는 다르게 오랫동안 사용해도 글러브가 망가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사용하고 있다. 


또한 미즈노 글러브는 가죽이 좋아 착용감이 좋은 것이 미즈노 글러브의 장점이다. 착용감이 좋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죽이 찰지기 때문에 공을 잡을 때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일본 브랜드이다보니 동양인의 손에 맞춰 개발되었기 때문에 한국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손에 잘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미즈노 글러브를 쓰면 사람들은 대부분 실사용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윌슨의 경우에도 외야글러브가 잘 나오기는 하지만 미즈노처럼 오랫동안 사용하기에는 가죽이 많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윌슨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고 있으며, 가죽의 재질의 경우 어떤 글러브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가죽을 쓰고 있는 것이 미즈노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안전하게 포구를 할 수 있다 


ee003.jpg


외야 글러브가 크게 나오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공을 안전하게 잡기 위해서이다. 내야수의 글러브가 짧은 이유는 잡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1루로 던져 아웃카운트를 잡는 것이기 때문에 송구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짧게 설계되었다. 반면 외야수의 글러브 같은 경우에는 아웃카운트보다 중요한 것이 공을 안전하게 잡는 것이다. 내야수 뒤에는 외야수가 있지만, 외야수 뒤에는 아무도 지켜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공을 안전하게 잡아서 중계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12.5또는 12.75로 글러브를 만들면서 공을 잡았을 때 펠트가 단단해서 손 꺾임이 적은 것이 다른 글러브들과 차이점이 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포구면이 넓어서 공이 튕겨 나가는 경우가 드물다. 프로 야구에서도 잘 보면 외야수들이 공을 잡았다가 놓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그런 경우를 보면 손바닥 부분의 가죽이 안 좋은 글러브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이치로 웹의 경우 위쪽 부분에 공이 걸려도 심이 단단하게 때문에 잘 빠져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치로 웹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 중에서 하나이다. 또한 이치로 웹의 장점은 심플하면서도 멋있는 디자인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다른 외야 글러브의 웹보다 더 고급스러워보이는 동시에 깔끔한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미즈노의 단점


미즈노의 단점을 뽑으라고 한다면 '가격'밖에 없을 것이다. 사실 미즈노는 가격이 비싸도 그만큼 이상의 가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고, 구매하고 있다. 가격 이외에 단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만약 미즈노가 가격이 조금만 더 떨어졌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브랜드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즈노가 비싼만큼 브랜드의 가치도 높아졌던 것도 있습니다. 미즈노 글러브는 사회인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써보고 경기에 나가서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평가


가격 ★

가죽 

모양 

무게 ★

입수부 크기 ★

총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50 보스턴글로브 "BOS-MIN, 윤석민에 여전히 관심" file Hustle두산 2014.01.13 885
3349 ‘미계약’ 최정, 올해도 미국서 도장 찍나? file Hustle두산 2014.01.13 1036
3348 LG의 숙제, 조쉬 벨과 정성훈의 공존 file Hustle두산 2014.01.13 1138
3347 롯데 장성우, 이 아까운 자원을 어찌하오리까 file Hustle두산 2014.01.13 1104
3346 로드리게스 ‘울상’-다나카 ‘행복’, 양키스 영입전 가속도↑ file Hustle두산 2014.01.13 1004
3345 A-로드 없는 양키스, 3루수 대안은 '포지션 변경 혹은 FA' file Hustle두산 2014.01.13 945
3344 ‘LA와 뉴욕’, 다나카 두고 3파전 압축? file Hustle두산 2014.01.13 991
3343 텍사스, "다나카 영입 없다, 추신수에게 돈 다써" file Hustle두산 2014.01.13 950
3342 ‘금지 약물’ A-ROD 제소 결과… 72% 패할 것 예상 file Hustle두산 2014.01.13 904
3341 다저스 불펜, 최강 자리 넘볼까 file Hustle두산 2014.01.13 1155
3340 [민기자칼럼]'약물과 거짓말'에 엄격했던 명예의 전당 출처 [2] 팀몬스터짐 2014.01.09 3452
3339 롯데, 박준서 6800만-박기혁 7000만 재계약 [1] file Hustle두산 2014.01.09 1178
3338 두산 김현수 "발목수술없이 그대로 간다" [1] file Hustle두산 2014.01.09 1299
3337 이수민은 삼성 좌완의 미래다 [1] file Hustle두산 2014.01.09 1439
3336 다저 스타디움, 2014년에는 어떻게 달라지나 [1] file Hustle두산 2014.01.09 1198
3335 ML 전 단장의 예상 "다나카, 양키스와 6년 1억 2천만 달러" [6] file Hustle두산 2014.01.09 1268
3334 다저스, 커쇼와 연장계약은? 8년-2억4000만$ 예상 [2] file Hustle두산 2014.01.09 1300
» 모든 사회인 외야수들의 로망 '미즈노 이치로' [1] file Hustle두산 2014.01.09 5568
3332 두산 최주환의 못말리는 야구 열정 “KS 탈락의 눈물, 보상받겠다" [1] file Hustle두산 2014.01.09 1319
3331 명예의 전당, 이번에도 약물 스타들 외면했다 [2] file Hustle두산 2014.01.09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