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첼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알바로 모라타가 아틀레티코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보였다.

모라타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입단 소감에 대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입단소감을 이야기했다.

모라타는 지난 28일 입단을 확정짓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유년시절 사진을 올리며 충성심을 드러낸바 있다. 모라타는 "어릴 때 많은 행복이 여기에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아틀레티코로 이끌었음을 이야기했다.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운명임을 알았다."라고 이야기한 모라타는 극적으로 아틀레티코행을 확정지은 것에 대해 "아틀레티코가 나타나면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여기에 있고,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나는 더 기다릴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아틀레티코행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내보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모라타의 이전 소속팀들과 만나야 한다. 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는 유벤투스를 만나야 한다. 하지만, 모라타는 개의치 않았다. "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우선 골을 넣고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마드리드 더비에 대해 이야기한 모라타는 유벤투스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코멘트 하지 않고 싶다. 유벤투스는 훌륭한 클럽이지만, 라이벌이다. 경기를 할 때는 우리의 것이 집중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며 프로다운 자세를 보였다.

레알이 아닌 새로운 마드리드에서 열어갈 모라타의 새로운 축구인생, 과연 모라타는 자신의 고국에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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