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 지난 4월 발목 수술 이후 코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전설 덕 노비츠키가 댈러스에서의 스물 한 번째 시즌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SPN 등 미국 현지언론과 스포X 등 독일 언론들은 노비츠키가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2019 NBA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라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노비츠키는 지난 4월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은 이후 8개월 간의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NBA 팬들 앞에 설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노비츠키는 지난 11일 독일 언론인 스포트1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주동안 열심히 훈련했고,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발목도 잘 돌아가며, 2주전에 비해 나아진 기분이다.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곧 경기를 할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로 가까운 시일내 복귀를 예상했고, 진단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14일 피닉스 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복귀를 준비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30분 이상은 뛰지 않을 것이며 뛰어다니면서 발목 상태가 어떤지 자세히 판단해볼 예정이다."라고 복귀전에서 무리하지 않을 것임을 이야기했습니다.

98년 NBA 데뷔 이후 20년 동안 댈러스의 희노애락을 같이 해온 덕 노비츠키, 새로운 댈러스의 희망 루카 돈치치와 함께하는 그의 스물 한번쨰 시즌이 곧 시작됩니다.

사진=Clutchpoints (instagram.com/clutchpoint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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