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미국 라스베이거스] 지난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졌던 제53회 미스터 올림피아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피지크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던 제레미 부엔디아가 어깨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브랜든 핸드릭스에게 올림피아의 자리를 내줘야만 했고, 메인 이벤트인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는 숀 로든이 대회 최다연패(8연패) 타이를 노리던 필 히스를 몰아내고 새로운 미스터 올림피아에 오르는 등 전세계 피트니스 팬들을 흥미진진하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숀 로든과 필 히스가 마지막까지 불꽃튀는 퍼포먼스 명승부를 펼쳤던 미스터 올림피아의 마지막 순간을 ‘홍순국의 포토 스토리’에 자세하게 담아보았다. 남자 중의 남자들이 펼친 명승부 현장을 하나하나 느껴보도록 하자.

터미네이터를 연상케하는 필 히스의 등장!

스케일부터 남다른 올림피아 무대의 위엄!

이것이 'The Monster' 다! 필 히스의 터질 것 같은 근육!

미스터 올림피아를 차지해 로니 콜먼, 리 하니와 나란히 하겠다!

하지만, 필 히스에 아성을 위협할 선수가 나타났으니....

바로 숀 로든!
2013년부터 차기 올림피아 후보로 주목받았지만, 마지막 문턱에서 미끄러져야했던 그가 필 히스의 벽을 넘기 위해 칼을 갈았다!

약점이었던 세퍼레이션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이제 적수는 필 히스 뿐!

나도 있다! 13억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리 윙클라!

퍼포먼스는 누구에게도 자신있어!

올림피아를 향한 마지막 퍼포먼스!

우승후보는 숀 로든, 필 히스 두 명으로 압축!


롤리 윙클라는 팬이 선정한 미스터 올림피아에 선정! 호명되자마자 진짜 올림피아를 딴 것 만큼이나 감격해했다는 후문이...


팬이 뽑아준 올림피아라 기분은 더 최고!


그리고 대망의 2018 올림피아는...

New Champion! 숀 로든!


등수는 갈렸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었던 승부를 펼친 사나이들의 뜨거운 포옹!


씁쓸한 표정은 어쩔 수 없는 필 히스


이와 대조적으로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는 2018 미스터 올림피아 숀 로든!


우승 축하에 가족들이 빠질 수 없겠죠?


딸은 낯을 많이 가리는지 표정은 좋지 않지만, 행복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행사를 모두 마치고 생각에 잠긴 숀 로든, 힘든 여행이었다는 그의 우승소감처럼 많은 것이 스쳐지나가는 듯 합니다.
숀 로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8 올림피아, 과연 2019년에는 어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까요?

아 하나 더! 2018 올림피아에 도전한 위대한 한국인!

올림피아 역사상 동양인 최초로 올림피아 비키니 본선무대에 오른
김.하.연!

그리고 보디빌딩의 본고장 미국에서 당당하게 IFBB 프로카드를 따낸
권.형.주!

그리고 비키니 아마추어에서 Top6에 오른 이초롱과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배경훈까지

한국을 대표한 팀 몬스터짐 선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가올 2019년 올림피아에서도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홍순국의 올림피아 스토리는 내년에 다시 찾아갑니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구성, 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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