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씨 덕분인지 근막이완 전성시대가 열린 듯합니다^^
몇 천 원 부터 몇 백만 원 까지 가격도 천차만별
하지만 근막이완 도구가 아무리 발달해도 사용하는 사람의
이해가 떨어지면 비~싼 장식품일 뿐입니다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인 근막이완 방법일까?
저는 한국에서 BLACKROLL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리고 교정운동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자주 던졌고 몇 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1.과활성된 근방추가 근육이 짧아지고 근막이 뻣뻣해지게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2.툴을 사용한 근막이완의 가장 큰 성과는 근방추의 과활성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3.툴을 사용한 근막이완 후 스트레칭을 해야 가동범위를 늘릴 수 있다.
이를 단일 근육 길이의 재설정 이라고 하자.
4.이후에 부분적,통합적 운동을 통해 중추신경에서 길항관계/협력관계에 있는
근육의 길이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학습시켜야 유지된다.
이를 전체 근육 길이의 재설정이라고 하자.
여기에 저의 가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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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받침해줄 논문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상완골의 내회전 가동범위에 제한(GIRD)이 있지만
증상은 없는 12명의 남성 소프트볼 선수
/나이는 평균 36세/ 신장 평균177cm/체중 평균 87kg/
평균 10년 이상 소프트볼 경력을 가진 선수였고 9명은 오른손잡이
3명은 왼손잡이 였습니다.
-세 가지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SMR(자가근막이완) SS(정적 스트레칭) SMR+SS(두 가지를 함께)
SMR(보기만 해도 아프네요)
SS
-내회전 가동범위 측정은 Baseline ™디지털 경사계를 사용했구요
결과는 SMR<SS<SMR+SS
제가 세운 가설과 딱 맞아떨어지는 결과였습니다.
(이제는 제가 직접 연구를 진행하는 일이 남았네요.. 컥)
*결론은 워밍업 시간이 충분하다면 SMR+SS
부족하다면 SS를 진행한다.
**결과만 본다면 SMR보다 SS가 더 좋군! SMR은 안 해도 되겠어!
라고 경솔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스트레칭은 부분적으로 뻣뻣해진
근막을 이완시키지 못해서 늘어난 부위만 더 늘어나게 만들어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골지건 기관의 성질을 이용한 스트레칭 방법(MET,PNF)을 했거나
진동이 있는 근막이완 툴 또는 그라스톤 같은 툴을 사용했다면 결과는 또
달라질 수 있었겠죠. 그 툴들이 생리학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고
적용시켜야 하고요.
다음 글은 비시즌기에 들어가는 피트니스 선수의 어깨를 위한 SMR+SS입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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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두가지만 드려도 괜찮을까요?!
내회전이 안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오른쪽이 잘 안되는ㅜㅜ
1. 내회전을 하는 생활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그러면 내회전 근육들이 주로 단축되지않나요? 어째서 외회전은 잘 되면서 내회전이 어려운건지 사실 헷갈립니다
2. 지금 저 SMR 사진에서 공이 위치한 부위가 외회전 회전근개 인가요?
그렇다면 내회전 근육이 느슨해짐 -> 외회전 단축 때문에 외회전 근육을 누르면서 SS도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1번질문과도 연관이 있네요ㅠ 어째서 잘 쓰지않는 외회전이 뭉치는건지!
너무 헷갈리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