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런 비슷한 질문이 언젠가, 누군가가 올렸을 수도 있지만
저도 이제 막 몬짐 활동을 시작한 사람으로써...
많은 분들과 친해지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서로 알아보고자 물어봅니다.
예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 올렸었는데
- 살 찌우려고
- 살 빼려고
- 군대에서 선후임 따라서 운동하다가
- 여름에 몸짱 한번 되보려고 시작했다가
등등 다양한 이유가 많더군요~
어떤 이유에서들 시작하셨나요?
저같은 경우는 아래 프로필에도 있지만
재활 치료차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남들보다 몇 배는 더 고생한 거 같네요 ..
허리에 조금만 무리가 와도 모든 걸 종료해야 하니까 괴롭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아프지 않았다면 운동을 여기까지 안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고맙기도 하고 밉기도 한 허리 덕분에 운동을 지금까지 하는 거 같습니다 ㅎㅎ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몇몇 분들 정말 궁금한 분들이 있네요~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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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하고싶어요
2015.06.10 16:44
저는 운동 시작한지 1년 정도 다 되어가는데요. 좋아하던 누나가 어깨가 왜이리 좁냐고 하는 말에 충격을 받아서 시작하게 됐었어요..
지금은 운동하는거에 재미를 느껴서 계속 하게 됐네요~ -
흐읍 ㅜㅜ 좋아하던 누나가...
정말 상처되는 말이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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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한지 이제 막 2달 됐구요.
시작은 저도 마찬가지로 '재활'이 목적입니다.
2번의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와 목의 통증 15년 넘게 말썽인 발목에 살까지 찌니 무릎이 못견디더군요.
출퇴근이 힘들 정도가 되어서야 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시작했구요.
아직도 재활중이라 남들보다 진도는 쥐똥만큼 나가고 있지만 상당히 만족합니다.
혼자 감량한거랑 합해서 4개월동안 10kg 감량했고, 좀 더 감량후 근육키우는데 중점을 두려 해요.
여기 분들은 다 고수시라 ㅠㅠ 일지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한게 아직 많은데(ㅋㅋㅋ) 공부도 많이 되고 자극도 되어 그래도 매일 들어와서 글 봅니다.
저 같은 초보분들도 많이 글 남겼으면 좋겠어요~ 데헷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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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도움 드리겠습니다 ㅎㅎ 특히 같은 허리 환자로써 많이 도움드릴테니 언제든지 물어보세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다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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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타크
2015.06.10 14:23
그냥 .. 건강해지려고요 ㅋㅋ 별이유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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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정답인데 그렇게 시작하기가 가장 힘들죠 ㅎㅎ
10~20대에는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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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처음부터 운동이 좋았습니다 ^^ 국민학교 2학년때부터 했고 고등학교 3년이랑이랑 다쳐서 쉴때 빼고는 습관적으로 한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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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제 또래의 기운이 확 느껴지십니다 ㄷㄷㄷㄷㄷ
확실히 이 운동은 참 매력 넘치는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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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0070
2015.06.10 12:01
저는 머리는 큰데 어깨는 좁은게 컴플렉스라서요ㅋㅋ
아니 뭐 사실 컴플렉스가 그거 하나만인건 아니지만..
어쨌든 저는 처음에 의학의 힘을 먼저 알아본건 사실이나
의느님께서도 이건 못해요 하시는 바람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운동으로 다시 태어난 연예인들 사진(이민호같은) 보고 시작했네요
그러다 송가연,고민수 선수님 사진 보고 목표를 잡고 시작한게
이제 8개월째 접어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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