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무도인입니다^^

오늘은 사이드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헬스클럽에 가시면 학생부터 아주머니까지 사이드밴드를 열심히 하고 계신데요.

아마 그분들은 대부분 뱃살에 대해 고민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이드밴드가 뱃살 빼는 운동으로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

 

운동은 크게 수축과 이완을 통해 근섬유가 파괴되고 회복되는 과정이라고 다들 아실겁니다.

당연히 근육은 쓸수록 많이 발달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이두나 가슴 등은 운동하면 잘 발달한다는 상식을 가지고 계시면서

왜 복근은 가늘어 지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복근과 등은 코어근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인간은 직립보행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코어 근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의 CT를 촬영해보면

등근육 척추와 복부가 가장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면 사이드밴드는 필수인 듯 보입니다만

사실 저희는 다른 운동을 통해서도 충분히 반달시킬수가 있습니다.


운동을 비쥬얼적인 멋진 몸을 가꾸는 사람들은 굳이 할 필요도 없습니다.

넓은 어깨 볼록한 가슴 우람한 등은 원하지만 굵직한 허리를 원하는 사람은 없지않나요?


복근이라는 것은 복직근, 복횡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인체의 대부분은 근욱과 골격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의 충격에도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복부는 좀 다릅니다. 골격에 붙어있지 않고 자체 근육만으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위와 다르게 상당히 많은 근육이 겹쳐져 있는 것이죠.

 

복직근은 말 그대로 수직의 근육이며 흔히 완짜를 나타내는 근육입니다.

복횡근은 허리의 모양과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복사근과 내복사근은 몸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서

몸을 뒤틀때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외복과 내복도 서로 수직관계에 있습니다.


복직근은 배꼽을 기준으로 상하로 뻗어있는 근육이기때문에 옆구리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복직근은 위에서 말한4가지 근육중에서 가장 얇고 가장 안쪽에 있는 근육입니다.

그래서 부피의 성장도 어느정도 한계가있습니다.


그러나 복횡근과 내복사근 외복사근은 거의 대부분이 옆구리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드 밴드를 하게되시면 자극을 받고 근발달이 이루어 집니다.

 

그럼 옆구리는 어떻게 단련하냐구요?

그냥 복직근만 단련하는 운동만하시면 됩니다.^^

그런치나 레그레이즈 행잉 등 자연스레 옆구리도 조금씩발달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