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중심부를 중심으로 전신의 근력을 향상시키는

‘conventional deadlift'

(전통적인 전형적인 형태의 데드리프트)

 

 

 

안녕하세요 FISAF 유태근입니다.

 

데드리프트 입문과정 두 번째 시간.

 

-폭발적으로 들어올리는 힘 ‘상체의 근육’-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데드리프트에서 작용하는

 상체의 근육

 

 

데드리프트에서 상체는 ‘끌어당기기’ 를 합니다.

그러면 이때 작용하는 근육을 그림으로 보겠습니다.

    

바닥에 놓여진 바벨을 잡은 손이 일차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순서대로

 

=>손가락을 굽히는 근육들

 

=> 팔꿈치를 굽히는 근육들

 

=> 측,후면 삼각근

 

=> 중,상부 승모근

 

=> 광배근

 

=> 척추기립근

 

=>  대둔근

 

으로 힘이 흐르게 되면서 상체를 일으켜 세우게 됩니다.

     결국 상체의 힘은 골반쪽 으로 집중되며 완성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상체의 힘이 제대로 받혀주지 못하게 되면

척추의 과도한 굴곡 이 발생되게 되며 그로 인해서

부상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순서대로 중요성과 근력이 부족할 때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1.손가락을 굽히는 근육들

 

손가락을 굽히는 근육들은 상완이두근 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 근력이 부족할 시 그립을 놓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상완이두근의 수축력 저하로 어깨 관절이 느슨해져 어깨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상완이두근의 장두는 이관절 근육으로 견관절을 안정화 시키는 근육입니다.

 

2.상완근과 상완이두근

 

근력 부족시 견관절이 느슨해지며 후면삼각근의

수축력 저하되고 상부,중부 승모근의 수축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것은 극상근의 과도한 신장으로 손상되게 됩니다.

고중량 데드리프트에서 상완이두근의 과도한 수축시 요골에 부착된

상완이두건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주의합니다.

 

 

3.측,후면 삼각근

 

측면삼각근은 상부승모근과 유기적 움직임을 갖고

후면삼각근은 상체가 숙여진 상태에서 중부승모근과 유기적으로

연결됩니다. 측,후면 삼각근이 약할 경우 승모근 이 정상적으로

견갑골을 모으고 들어주는 역할이 이루어지지 않아 흉추의

과도한 굴곡은 유발합니다.

 

 

4.상부,중부 승모근

 

=상부,중부 승모근은 최대의 데드리프트 훈련에서 경추와

흉추를 안정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기능 부재시 경추의 과신전과 흉추의 굴곡이 만들어져

결국 요추의 굴곡을 만드는 원인이 되고 척추기립근의

수축력이 저하되어 척추체간 관절인 디스크의 후방압력이

증가되어 디스크 손상을 유발합니다.

 

  

5.척추기립근

 

=척추기립근은 요추,천추의 공통건에 연결되므로 척추기립근의

수축력 저하는 대둔근의 수축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골반 신전근들이 상체를 일으켜 세우지 못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상체가 들어올려지기도 전에

무릎부터 신전되는 비정상적인 운동패턴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상체근육의 힘을 증가시키기에 가장 이상적인 훈련이

바로 벤트오버로우입니다.

    

 

상체의 끌어당기는 힘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벤트오버로우 훈련 시 주의사항은 상체의 각도가 4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적응시키지 않으면 데드리프트 시 과도한 척추기립근의

개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체의 각도는 45도 바벨을 잡은 팔은 수직방향으로 늘어뜨렸을 때

슬개골 바로 앞쪽으로 위치하게끔 만들고 체중은 발 뒤꿈치 쪽에

실려져 있어야 안정적인 자세에서 끌어당기기가 가능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데드리프트 입문 -바닥을 밀어내는 폭발적인 힘 ‘하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