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정쌤(jjhcall)입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하체운동이나 장시간 트레드밀에서 유산소운동 후 

다음날 발뒤꿈치나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시지 못하셨나요?

 

저는 이런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 

calf muscle(종아리근육) 운동 후 더욱 이런 통증을 느낍니다.


원인은 평소 좋지않은 자세, 체중이동(weight bearing)의 불균형, 

생체역학적 불균형으로 인한 족저근막의 긴장입니다.

발은 인체의 기초부위로 운동력이나 이동력, 무게중심의 중심점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균형적인 자세를 보면 체중이 발목의 바로 앞으로 놓여집니다.

 

하지만 체중이 중력선보다 앞으로 떨어지게 되면 종아리 근육과 다른 족부근육들은

몸이 앞으로 기울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수축 해야합니다.


이부분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여자분들 하이힐, 그리고 과체중, 좋지않은 자세,

장시간 오래서서 일하시는 분들, 평발등이 있습니다.

 

운동적인 면에서는 주로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서도 많이 발병하는데요.

(축구선수,농구선수,육상선수,배구선수등)

이 밖에도 보디빌더 분들도 족저근막염에 많이 노출되게 됩니다.


시즌기간이 되면 아무래도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면서 평소 보다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체중인 분들도 무리한 유산소운동으로 인해 족저근막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은 종골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에 부착되는 강인하고 두꺼운 섬유띠로 발의 아치(arch)를 유지하고 

체중부하 상태에서 발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며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증상으로는 저희가 자고 일어서나서 걸을 때 가장 심한통증을 느끼는데요.

발뒤꿈치나 발바닥이 콕콕찌르거나 타는 느낌(열감)이 대표적입니다. 

근막인대는 밤에 자는동안 단단히 뭉쳐 팽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침에 일어나서 바닥에 발을 내딛었을 때 특히 통증이 심합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누워있을 때 foot(발)의 movement(움직임)은 

족저굴곡(plantar flexion)인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자거나 쉬고있어도 족저근막과 종아리근육들은 

피로와 tension(긴장)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 일어나서 바로 걷게되면 발목은 배측굴곡(dorsiflexion)되고 

긴장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늘어지게 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치료적인 부분은 주무시기 전에 calf muscle스트레칭,테이핑,족욕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의 바닥 부분이 너무 딱딱하거나 컨버스화처럼 뒷 굽이 많이 낮은 신발은 피하시구요.

병원 오셔서 물리치료도 병행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운동하실 때 부상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