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이성현입니다~

 


오늘은 단점 극복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단점이라 하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깨에 비해 가슴이 약하거나,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거나,
하체 중에서도 안쪽이 약하거나 바깥쪽이 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심자의 경우 자신의 단점을 알수가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루틴과 운동방법에 충실한 것이 좋습니다.

하체운동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스쿼트를 시작으로 레그프레스, 런지,
레그익스텐션, 레그컬 순으로 운동을 마무리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전신운동이자 대표적인 다중관절운동인 스쿼트를 시작으로
대퇴사두의 사이즈를 키울 수 있고 무게를 많이 다룰 수 있는 레그프레스에 이어
단순관절운동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루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체 중에서 강점과 단점이 나누어져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측에 비해 외측이 발달했거나,외측에 비해 내측이 발달했을 경우
일반적인 루틴은 강점만 더 돋보이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한 부위에 더 강한 힘이 들어가고 더 집중하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점을 잡기 위해서는 선피로 훈련, 그 중에서도
단점위주의 선피로운동은 또다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스쿼트를 하기전 선피로로 레그익스텐션을 많이 하는데
레그익스텐션의 경우 toe-in과 toe-out의 방법이 있습니다.
toe-in 의 경우 무릎을 안쪽으로 살짝 모으고 발끝을 모아주어
외측광근에 집중하게 됩니다. toe-out의 경우 반대이죠.

발끝을 바깥으로 벌리고 무릎을 벌려주고 내측광근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하체 전체를 들어올려 직근에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단점부위를 단순관절운동을 통해 선피로를 주면
일반적인 스쿼트나 레그프레스를 해도 그부위에 집중을 비교적 잘 할수가 있게 됩니다.
다른 부위도 이런 식으로 적용이 가능한데 다음에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