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김유식 선수/코치 (CrossFit G-Zone)
크로스핏 아시아 리저널에서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멀리는 쿠웨이트까지 포함한 중동/아시아 지역의 각국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게 됩니다. 크로스핏 아시아 리저널이 가까워짐에 따라, 크로스핏 아시아 리저널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몇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관전하시는 분들이 미리 선수들을 조금 알고 보시면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겠죠?!!! 한국 선수들 응원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선수는 서울을 벗어나 대전 둔산동의 크로스핏 지존 (CrossFit G-Zone)의 헤드코치인 김유식 선수입니다.
(2014년 아시아 리저널 포스터)
김유식 선수 프로필
- 현 크로스핏 지존 (G-Zone) 헤드코치
- 전 리복 크로스핏 투혼 코치
- 2014 크로스핏 오픈 현재 남자 개인전 6위 (한국인 1위)
- 2013년 아시아 리저널 남자 개인전 8위
- 2012년 아시아 리저널 남자 개인전 27위
(2013년 아시아 리저널 경기 중)
김유식 선수 Q&A
1. 리저널은 앞둔 기분은 어떠하신지?
3번째 아시아 리저널에 출전하고 있지만 항상 그랬듯이 긴장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이 설레입니다. ^^ 이번에도 부상없이 매 이벤트에 즐겁게 임해서 완주하고 싶습니다.
2. 다른 운동 보다도 크로스핏을 하게 된 이유는?
크로스핏은 루틴이나 틀에 얽매여있지 않고 항상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WOD(Workout of the Day)를 하기 때문에 즐겁고 지루할 틈을 느낄새가 없기도 하지만 또한 끊임없이 노력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크로스핏은 저에게 항상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3. 본인이 크로스핏을 하면서 가장 즐겁고 보람있었던 순간은?
매 순간 새롭고 즐겁지만 아무래도 크로스핏을 하면서 여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을 꼽자면 2013년도 아시아 리저널을 완주했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4. 크로스핏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동작을 극복한 경험은?
2012년도 아시아 리저널에 225파운드 행클린 동작이 나왔습니다 (세번째 이벤트). 그 당시 225파운드로 행클린 동작이 안되서 완주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부족한 점을 알았기 때문에 이후에 연습을 많이 해서 모자란 점을 극복했습니다. 지금은 225파운드로 행클린 뿐만 아니라 스내치도 가능하게 되었구요, 크로스핏은 항상 저에게 노력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항상 새롭습니다!
5. 크로스핏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운동이란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본인이 즐거워서 스스로 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크로스핏을 한번 쯤 다들 경험해보시고 그 매력에 빠져보셨으면 합니다!
크로스핏 아시아 리저널은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월23일~25일), 화곡동에 위치한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평소 크로스핏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한번 와서 구경도 하시고 한국 선수들 응원하시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정보는 games.crossfit.com 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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