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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06:47

[스포츠아시아=미국 찰스턴 홍순국 기자/반재민 기자] 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의 메인 메이저 대회인 제74회 US 여자 오픈 2라운드가 펼쳐졌다.

올해로 74회째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과 랭킹 2위 이민지, 랭킹 3위 박성현 등이 모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2011년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을 비롯해, 2008년과 2013년 두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 2012년 우승자 최나연, 2009년 우승자 지은희 등 US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한국선수 시즌 7승째에 도전한다.

오전조가 2라운드를 마친 현재 일본의 히가 마미코가 6언더파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제시카 코다와 미국의 아마추어 교포 골퍼 김지나, 독일의 에스더 헨슬라이트, 5언더파 공동 2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 이어서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르가 4언더파 단독 5위, 이정은6와 김세영이 3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잡았다. 이정은6와 김세영 다음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선수는 신지은으로 2언더파로 넬리 코다(미국),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라있다.

사진=미국 찰스턴, 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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