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노리치 시티가 2015-16 시즌 이후 세 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되었다.
노리치 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펼쳐진 2018-2019 EFL 챔피언십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경기에서 마르코 스티페르만과 마리오 브란치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루이스 트래비스가 만회골을 기록한 블랙번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노리치 시티는 26승 13무 9패 승점 91점을 기록, 한 경기를 남겨두고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룬 3위 리즈 유나이티드(25승 7무 12패, 승점 82점)와의 승점차를 9점으로 벌리며 승격을 확정지었다.
노리치의 승격에는 에이스 테무 푸키의 맹활약이 있었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푸키는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28골을 쓸어담는 괴력을 선보이며 팀 승격의 주역이 되었으며, 오노엘 에르난데스, 마르코 스티페르만,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등 공격진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지며 챔피언십 팀들 중 가장 먼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사진=노리치 시티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