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10일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2018 제4회 김준호 클래식이 펼쳐졌다.

국내최초로 경기인 이름을 따 만들어진 피트니스 대회인 김준호 클래식은 선수의, 선수에 의한 선수를 위한 대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2016년에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4회 대회를 맞았다.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클래식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 남자 보디빌딩 등 일곱 개 종목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수준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수준을 이전보다 한층 끌어올렸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보디빌딩 부문에서는 관록의 국가대표 보디빌더 송정인이 영예의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비키니 부문에서는 성하늘이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피지크 부문에서는 2018년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민수가 그랑프리를 차지했고, 스포츠모델 부문에서는 남자 양우진, 여자 박채은이, 클래식 보디빌딩 부문에서는 박상선, 바디휘트니스 부문에서는 이지혜가 영예의 오버롤을 차지했다.

한편, 김준호 클래식의 호스트 김준호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지는 아마추어 올림피아 차이나에 퍼포먼서 자격으로 출연해 황철순, 롤리 윙클라, 브렌치 첸 등과 함께 찬조공연을 펼쳐 13억 중국팬들에게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순스포츠 홍순국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제품 랭킹 TOP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