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것참 기가 막힙니다 ㅎㅎㅎ 19

뭐라하는 트레이너들에게 너무 욕하지는 마세요 ㅎㅎ^^ 사람마다 맞는 자세가 있지만 트레이너분들은 아무래도 부상의 위험이 없고 정석의 자세를 가르치는게 직업인지라 직업병이라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ㅎㅎ

그리고 운동중 다치면 근처에 있던 트레이너한테 비난의 화살이 날아가는지라 참견할수 밖에 없는거죠뭐 ㅎㅎ;; 

그것도 트레이너 나름의 사회생활 스킬인가봅니다. 아프거나 불편한지 먼저 확인하고 '이럴때는 이런식으로 조금 자세를 조정하면 덜아픈경우도 생깁니다 해보시겠어요?'. 라는 식으로 하는 분들도 있어요  

무조건 '그건 아닙니다. 이렇게 하세요.' 라고 하시는 분은 거의 못본지라 ㅎㅎ;;

트레이너 입장에서도 참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센터내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면 저희 입장이 상당히 곤란한지라..

아무리 몸이 좋아도 위험하게 운동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는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죠...

사람마다 운동하는방식이 다 달라서 딱히 어쩔수가없다고봄....사실 정확한자세라는게 정해진게아니다보니 저도 운동한지 좀 됬지만 다른트레이너분들이 보다가 이렇게해봐라 저렇게해봐라 할때 그대로 따라해봅니당 그러다가 어???이거 괜찮네 하면 배우는거고 아 이거 나랑 안맞는듯 별루다 하면 배제하는거죵

그냥 웃어 넘기시면 되죠^^

사실 그런게 트레이너의 역할이기는 합니다.

틀렸다는게 아니라 이렇게해보시면 어떠냐고 묻는거죠, 도움을 드리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