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과 오지영을 맞바꾼 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추가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팀 체질개선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배구단은 4월 28일 레프트 최은지와 GS칼텍스 배구단 레프트 박혜민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금번 트레이드는 레프트 이소영선수의 FA영입과 함께 당장의 우승보다는 2~3년 후의 우승을 목표로 레프트 포지션에서의 미래자원 확보 및 차세대 선수육성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영택 감독은 18-19시즌 1R 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박혜민선수의 공격 성공률(32.86%)과 리시브 효율(47.13%)이 괜찮은 편이라 충분히 육성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KGC사무국 관계자는 ‘KGC인삼공사가 레프트 이소영선수의 영입으로 공격포지션 강화를 이루었지만 향후 중장기적인 선수단 안정화를 위해 젊고 유망한 공격자원 영입이 필요했다. 박은진(22세), 정호영선수(20세)와 함께 박혜민선수가 KGC배구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즉시전력감인 최은지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것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미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그동안 인삼공사의 주공격수로서의 공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KOVO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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