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ad4e5c41673481c5e8cae2a2073fd3.png

최근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바로 DHT라는 단어다. DHT에 따라 탈모가 악화될 수도 있고 나아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과연 이 DHT라는 물질은 과연 무엇이길래 탈모를 좌지우지할까? '몬스터짐 건강'을 통해 DH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DHT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서 대사되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5α-reductase(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데 필요한 효소)에 의해DHT로 전환되며 이 반응은 거부할 수 없는 반응이다. DHT의 증가는 테스토스테론이 혈중에 남아있는 수치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몸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수준 이상으로 분비되거나 갑자기 그 수준이 급증하면 이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준비를 항상 하고 있다.


DHT가 증가는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증가(외적 주입, 체내 발현) 하거나 5α-reductase의 활성이 증가되는 것에 의해 이루어진다. 5α-reductase 활성이 높은 우리 몸의 신체 부위는 생식기관, 피부, 전립선으로 해당 부위에서 테스토스테론은 DHT로 전환이 상대적으로 많이 이루어 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증가된 DHT의 작용에 의해 탈모가 진행되게 되는 것이다.

성인 남성에게서 DHT의 혈중 수준은 테스토스테론의 10% 수준이지만, 골격근을 제외한 다른 기관에서는 5α-reductase의 활성이 매우 높아 남성호르몬으로서 DHT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물론 근육 발달의 측면은 골격근에서 5α-reductase 효소 활성이 적으므로 테스토스테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기관이나 전립선에서 DHT로의 전환률이 높아 탈모나 피지선 등의 발달, 그리고 전립선 비대와 관련하여 DHT는 주범으로 몰리면서 몰매를 맞고 있다.

두피와 전립선 등에서 DHT의 과도한 전환 증가는 탈모나 전립선암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없지만, 반대로 DHT의 전환이 너무 적은 것도 남성의 성적 성숙 및 기관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예가 가성반음양증(Pseudohermaphroditism)으로 영유아에서 5α-reductase의 부재 또는 과부족으로 발생하는이 질환은 외모적인 성과 생식기의 성이 불일치하는 증상이다.

남성의 체내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DHT가 탈모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유는 DHT가 특이하게도 눈썹 위에 있는 머리카락만 빠지게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DHT 발현이 증가되면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눈썹 아래에 있는 콧털, 수염, 가슴털 등은 모두 증가되게 된다. 그래서 탈모인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머리카락은 없지만 가슴 털이나 수염 등은 잘 발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DHT를 지배할 수 있는 의학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이를 해결해줄 물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은 DHT 생성을 낮추는 약이 맞긴 하지만 오히려 테스토스테론의 대사물질인 DHT 생성을 막는 것이기 ?문에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직까지 이 DHT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약이나 물질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까지도 의학계와 제약계에서는 이 탈모의 핵심인 DHT를 조절하여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퀘이트 발모제 남성 모발 재생.jpg

수강생 및 관리자만 접근 가능한 페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