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지난해부터 줄기차게 영입을 원한 에스파뇰의 미드필더 마르코 로카가 뮌헨의 품으로 들어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키커와 빌트, 스페인의 카데나 코페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3일(한국시간) 일제히 마르코 로카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으며 곧 메디컬테스트 진행 후 공식발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기본 이적료 900만 유로(약 123억 원)에 보너스를 더해 1500만 유로(약 205억 원)로 알려졌다.

96년생으로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이지만 펩 과르디올라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뒤이을 수비형 플레이메이커로 불리우고 있는 로카는 에스파뇰 유스팀을 거쳐 2016년 1군에 데뷔해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에스파뇰에서 121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올리며 중원에 힘을 불어넣은 로카는 지난 시즌에도 4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리며 확고한 주전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이 강등되면서 이적을 모색하고 있었다.

만약 로카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경우 하비 마르티네즈 이후 조슈아 키미히를 포지션 변경시킬 정도로 애매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퍼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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