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스널의 골칫덩이로 전락한 메수트 외질, 올 여름 자유계약 신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루빨리 처분하려는 아스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쉽지 않다.

현재 외질의 행선지로 유력한 곳은 터키의 페네르바체다. 지난해 12월부터 페네르바체는 외질의 이적에 상당히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선수 본인도 2년전에 이야기했던 페네르바체 입단 약속을 지키려는 듯이 보여 페네르바체 행은 급물살을 타는 듯 했다.

하지만, 아스널 입장에서는 외질의 처분이 여전히 쉽지 않아보인다. 이적료를 없이 보내기에는 여름까지 주급을 감당해야하는 리스크가 걸리며 설사 이적료 없이 이적을 하더라도 아스널이 외질의 주급을 고스란히 보조해줘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외질 이적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나타내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외질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되는 이야기가 없다. 우리는 선수와 클럽이 만족할 수 있는 적합한 솔루션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아직 외질의 이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페네르바체는 계약을 추진하려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와의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하며 페네르바체가 외질과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한편 아스널은 중앙 수비수인 롭 홀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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