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두되었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가짜 뉴스일 확률이 높아졌다. 복수의 언론들이 라우타로의 레알 이적설을 부정했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탈리아의 스포츠 미디아셋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다른 스페인 언론인 ABC는 라우타로의 레알행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럽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인터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라고 전하며 ABC의 보도를 뒷받침했다.

당초 문도 데포르티보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04억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ABC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는 큰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수입감소를 고려해 영입보다는 잉여자원 처분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히며 올 시즌 빅네임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행보는 다시 한번 안갯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3 "베일? 자리가 없어" 영국 기자가 분석한 맨유의 베일 포기 이유 JBAN 2020.09.18 284
1062 에버튼 안첼로티 감독, 손흥민 막아낸 콜먼 극찬 "40살까지 뛸 수 있을거야" JBAN 2020.09.18 343
1061 바르셀로나, 아약스의 신성 데스트 영입전 앞섰다...쿠만이 원해 JBAN 2020.09.17 458
1060 리버풀, 바이에른 티아고 품는다...이적료 410억 원 [英 BBC] JBAN 2020.09.17 401
1059 '반전의 이적시장' 토트넘, 풀백 레길론 영입 임박...베일도 동시 영입 가능성 JBAN 2020.09.16 665
1058 '바르샤 이적설' 바이날둠, 리버풀 잔류로 가닥잡아...바르샤는 티아고로 선회 JBAN 2020.09.15 559
1057 부활하는 아스널의 엘네니, 아르테타 감독이 만들어낸 믿음의 선물 JBAN 2020.09.15 462
» 라우타로의 전격 레알행? 西-伊 언론 "가짜 뉴스다" 일축 JBAN 2020.09.14 353
1055 '여전히 평행선' 재계약을 둘러싼 알라바-바이에른의 동상이몽 JBAN 2020.09.14 329
1054 리버풀의 수비가 심상치 않다...1년 8개월 만에 리그 홈 3실점 JBAN 2020.09.13 511
1053 '다이어트 프로그램 돌입' '뚱'자르, 아자르의 미래는? JBAN 2020.09.12 574
1052 파리 생제르망, 로마의 플로렌지 영입...풀백 강화 [오피셜] JBAN 2020.09.12 672
1051 래시포드가 말하는 맨유 반등의 키워드 '일관성' JBAN 2020.09.11 370
1050 오바메양 거르고 데파이? 바르샤, 쿠만 때문에 오바메양 영입 포기했다 JBAN 2020.09.11 365
1049 아스널, 에이스 오바메양과 재계약 임박...3년 팀내 최고 대우 예약 JBAN 2020.09.10 318
1048 오른쪽 풀백 적임자 찾았다...PSG, 로마의 플로렌지 영임 임박 JBAN 2020.09.10 414
1047 PSG 골키퍼 아레올라, 풀럼행 임박...메디컬테스트 통과 JBAN 2020.09.09 416
1046 하베르츠 내준 레버쿠젠, 마르세유 토뱅-사르 동시영입 노린다 JBAN 2020.09.09 393
1045 '위기의 공격수' 바추아이, 첼시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 재임대 유력 JBAN 2020.09.08 424
1044 '공격적인 영입' 뉴캐슬, 본머스의 라이언 프레이저 영입...5년 계약 [오피셜] JBAN 2020.09.08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