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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월드컵] 오늘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에 치러진 브라질-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충격적인 스코어가 나왔다.

美도박사들 역시 어느 나라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한 대결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브라질은 독일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독일은 브라질을 상대로 7대 1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5대 0이였고, 종료 직전 브라질의 오스카가 골을 넣어 그나마 체면치레했다.

이제 시선은 독일과 어떤 팀이 결승에서 붙을 것인가로 쏠린다. 10일 오전 5시 네덜란드-아르헨티나戰의 승자가 독일과 트로피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네덜란드-아르헨티나의 상대 전적은 4승 3무 1패로 네덜란드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월드컵 전적 역시 네덜란드가 2승 1무 1패로 앞서있다. 아르헨티나는 36년 동안 네덜란드를 이기지 못했다.

준결승에 오르면서 네덜란드에는 부상 선수가 속출했다. 센터백 블라르의 무릎부상으로 준결승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네덜란드는 그동안 3백과 4백을 상대에 맞춰 자유자재로 활용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메시를 어떻게 막을지가 관건이다.

아르헨티나도 전력 누수가 있다. 디 마리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피하다. 메시의 의존도를 줄이는 큰 역할을 했던 디 마리아의 공백은 뼈아프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구에로의 복귀는 분명 희소식이다.

객관적으로 네덜란드-아르헨티나 중 어떤 국가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알아보기 위해 bet365, skyBET, 888sport, bwin, UNIBET을 포함한 25개의 권위 있는 베팅사이트 데이터를 파악해봤다.

결과를 가장 냉정하게 평가하는 건 자신의 피 같은 돈을 베팅하는 도박사 집단일 것이다. 오즈마스터의 결과를 활용한 이유는 일종의 통계적 접근이기 때문이다.

도박이나 흥미 위주의 분석이 아닌 냉정한 평가를 알아보자.

네덜란드 승리 확률 28.53%
연장전 확률 30.72%
아르헨티나 승리 확률 40.75%

도박사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우세를 점쳤다. 축구만큼 1골이 중요한 스포츠도 없다. 과연 어떤 팀이 마지막 결승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8강전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네덜란드는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의 환상적인 볼터치 이후의 골로 아르헨티나를 2대 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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