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 세번째 슈퍼매치의 승자는 누가될까? 2021년 첫 슈퍼매치의 막이 오른다.

2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1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 서울의 경기, 슈퍼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통산전적 35승 24무 33패로 서울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박건하 감독 부임 이후 5년만에 슈퍼매치 맞대결 승리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이번 슈퍼매치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FC 서울 감독으로서 첫 슈퍼매치를 경험하는 박진섭 감독은 긴장된 표정으로 사전 인터뷰에 임했다. 슈퍼매치를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에서 평소와는 다른 눈빛과 태도를 보았다고 이야기한 박진섭 감독은 "양 팀이 초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명단에는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이 교체명단에 포함되었다. 박진섭 감독은 "이태석은 재능도 있고 축구센스가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명단에 포함시켰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교체투입을 통해서 뛸 기회를 줄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이태석 기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올 시즌 공수의 핵으로 떠오른 기성용에게는 "플레이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의 리더로서 계속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상당히 좋다. 이번 경기에서도 후배 선수들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쉽을 발휘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사진=몬스터짐 DB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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