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의 우스망 뎀벨레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의 아스는 30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우스망 뎀벨레의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헤라르드 로메로 기자가 이 기사를 주목하라고 이야기하며 아스 내용을 뒷받침했다. 기사에 따르면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매각할 예정이며 맨유가 뎀벨레 구매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에 따르면 뎀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는 5000만 유로(약 683억 원)에서 6000만 유로(약 820억 원) 사이의 이적료를 제시할 예정이며 바르셀로나는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이며 뎀벨레의 맨유 이적설에 힘을 더했다.

이렇게 되면서 당초 제이든 산초 영입을 시도했던 맨유는 사실상 산초의 영입을 포기하는 대신 뎀벨레 영입을 통해 사이드 공격력의 강화를 꾀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현재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자리가 없다. 잦은 부상과 불성실한 훈련태도로 로날드 쿠만 감독의 눈밖에 났으며 올 시즌에는 트린캉과 앙투앙 그리즈만 등 공격자원이 풍부해지면서 뎀벨레를 위한 자리가 없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시즌 뎀벨레 영입을 시도했던 맨유가 올해에도 뎀벨레 영입을 문의했으며 바르셀로나는 이를 받아들여 주급 감소 및 데파이 영입에 활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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