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와 라치오, 인터밀란, AC 밀란 등 첼시와 리버 플레이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의 커리어를 이탈리아에서 보낸 아르헨티나 최고의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

현재 아르헨티나의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 감독을 맡고있는 그가 오랜만에 이탈리아 축구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레스포는 23일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세리에 A의 동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크레스포는 전 AC밀란 동료이자 현 유벤투스 감독인 안드레아 피를로의 감독 선임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나타내보였다. 크레스포는 피를로 감독에 대해 "그가 유벤투스의 새 감독이라는 게 정말 기쁘다. 그는 특별한 사람이고 나는 항상 이 사람들이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서 "우리는 팀 동료였고, 많은 순간들과 감정들을 공유했다."라고 덧붙이며 과거를 회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인터밀란의 스트라이커이자 아르헨티나의 미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를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크래스포는 "디발라는 계속해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 이미 그는 수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라고 설명하며 디발라가 세리에A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 대해서는 "나로서는 그에게 아무런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인테르에 머물기로 한 그의 결정은 나를 납득시켰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도 잘하고 있다. 여전히 향상할 여지가 있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내보였다.

마지막으로 크레스포는 올 시즌 새로이 파르마에 입단한 라우타로 발렌티와 후안 브루네타, 피오렌티나의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 제르만 페첼라 등 아르헨티나 후배들의 장점들을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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